여행지정보/중근동 (86)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란] 쉬라즈 시몬순교기념교회 사도행전 1장 13절에는 셀롯인 시몬으로 소개된 분으로서 그 분이 이란에 와서 선교를 하다가 Fars주에서 순교를 하셨다는데 그 분의 순교기녀교회가 있다는 소리는 들었지만 쉬라즈에 여러 번 갔어도 이번에 처음 그 교회를 방문하게 되었다. 약 100년전에 건축학을 전공하신 영국 성공회 소속 노르만 셔르트 목사께서 팔레비대학 교수로 봉직하시면서 지은신 교회로서 주님을 향한 뜨거운 열정과 사랑이 구석구석에 배어 있는 정성껏 지은 건물이었다. 이란의 회교 혁명 당시 담임목사였던 파르비즈 아라스투싸이어 목사님은 혁명 다음해인 1980년 교회 사무실에 앉아 있는데 두 청년이 와서 둔기로 머리를 때려 실신시킨 후 목을 잘라서 책상 위에 얹어 놓고 달아났단다. 이란의 회교혁명 이후 목회자로는 최초의 순교자였다. 그 교.. [이란] 쉬라즈 낙쉐로스탐 다리우스왕과 아들의 무덤 나크쉐 로스탐의 석조 무덤은 황량한 들판에 만들어져 있지만 매우 웅장하다. 높은 절벽에 4개의 무덤이 만들어져 있는데 왼쪽에서 오른쪽 순으로 다리우스 1세, 아르타크세르크세스 1세, 크세르크세스 1세, 다리우스 2세의 무덤이라고 한다. 거대한 무덤 입구를 따라가면 독수리가 먹고 남은 뼈를 보관하는 방이 나온다. 입구 위에 새겨져 있는 조각은 종속된 나라를 대표하는 형상들이다. 또한 조로아스터교의 불로 된 제단 옆에 서 있는 왕의 모습을 새긴 것이다. 이것들은 페르세폴리스에 있는 것과 비슷하다. 아케메니드 무덤 아래 쪽 절벽에 새겨진 8개의 사산시대 석조 조각은 왕조의 승리와 왕실의 행사 장면을 묘사하고 있다. 절벽의 정면에는 카바 자르토쉬트가 아케메니드의 불의 신전으로 알려져 있는데 사산인들의 승리를 알.. [이란] 쉬라즈 파사르가드 고레스왕의 무덤과 왕궁 고레스왕의 무덤과 무덤 입구 이 무덤에 사용되어진 돌들은 70km떨어진 곳에서 운반하였답니다. 고레스왕은 지금 터키 지역의 리디아 오아국을 점령하고 지금의 이라크 지역인 바벨론까지 점령하고 페르시아를 비로소 세계를 통치하는 나라로 만들었던 것이다. 그는 전쟁을 위해 해외 원정 중 그 위대한 생애를 마치게 되었는데 커다란 석묘를 만들어 퍼써르 거드에 안치하였다. 전설에 의하면 그가 줄을 때 묘석에 새겨 놓도록 한 유명한 글이 있다고 한다. 주전 330년 경 알렉산더 대제가 페르시아를 점령하고 다리와 왕이 세운 페르시아를 상징하는 거대한 왕궁인 페르세폴리스를 불태우고는, 말을 타고 달려와서 페르시아의 건국자나 다름이 없는 고레스 왕의 궁을 불태우고 나서 내친김에 고레스의 석묘를 훼파하기 위해서 왔을 때 그 .. [이란] 하마단 에스더와 모르드게의 무덤 에스더 모르드개 묘지 입구의 돌문은 2352년 전의 돌문이었으며 그 무게가 1400kg이나 된다는 것이다. 그 첫째 방에 들어가니 히브리어 알파벳이 씌어 있고 그 내용들은 모르드개의 족보와 이 무덤의 역대 관리인들의 명단들이란다. 그리고 지하로 내려가는 문이 작은 것은 본인이 원하든 말든 에스더와 모르드개 앞에 고개를 숙이게 하고자 함이란다. 그 안에 관이 있는데 그 관은 352년 전에 "에너야톨라 투이싸르커니"라는 사람이 만들었다고 한다. 놀라운 것은 이 관에 새겨진 참으로 아름답고 정교한 조각에 대한 것인데 이 관을 만든 사람은 소경이었는데 이 관을 다 만들고 그 관의 아래쪽에 자기 이름을 새겼는데 두 사람의 관을 완성하자 눈이 떠져 시력을 회복했다는 기적적인 뒷이야기가 있다. 에스더 관 쪽으로 위쪽.. [이란] 하마단 간즈나메 다리우스왕의 비문 [이란] 하마단과 부알리타워 고대 도시들에 대한 소중한 발견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지만, 하층민들의 정착은 탐구되지 않은 상태고, 대부분은 현재 시내의 아래에 묻혀있다. 따라서 하마단의 고대 역사는(기원전 1000년 이전)은 여전히 탐구될 필요가 있다. 고대 그리스 역사가들에 따르면 엑바타나는 기원전 650년 전후에 메디아 왕조의 화려한 수도로서 정해졌다. 엑바타나의 웅장한 성벽은 7겹으로 되어있었다고 하고, 안쪽 두 개의 벽은 금과 은으로 코팅되었고, 바깥쪽에 있는 것은 고대아테네처럼 길었다고 한다. 하지만 1세기가 채 지나지 않아 아케메니드 페르시아 인들에게 정복되었고, 키로스 왕은 이를 그의 여름궁정으로 이용하였다. 고대 페르시아 말로 하그마타네(만남의 장소)라고 알려진 이 도시는 바빌론으로 통하는 ‘신성한 길’을 조정했으며, .. [이란] 비스툰 케르만샤공항에서 비스툰 현지 가이드 미팅 후 이동합니다. 비스툰 BISOTUN 석벽 - 다리우스왕의 승전비 3개국어(고대페르시아어, 고대바벨론어, 엘람어)로 제작하여 실크로드를 지나는 사람들에게 잘 보이게 하려고 산 중턱에 새겨 놓았습니다. [이란] 이란 지폐 이전 1 2 3 4 5 6 7 8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