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입법회의로 중요한 정치적인 전환기를 거친 프랑크푸르트는 그 후 1866년 프로이센에 통합 되고, 같은 해 비스마르크의 북독일동맹을 결성으로 국민들이 갈망해온 단일독일민족국가(제 2제국)를 탄생시키는 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현재 프랑크푸르트는 전 유럽의 교통중심지, 금융의 중심지로서 다른 유럽의 도시들과 다르게 초 현대적 고층빌딩들이 우뚝 서 위용을 보이고 있으며 유럽의 공용화폐인 유로화의 중앙은행 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은행지점이 시내 중심지에 밀집해 있는 국제적인 대형도시이다.
볼만한 곳으로는 옛 신성로마제국의 궁전이었던 지금의 구시청사(뢰머), 뢰머광장, 황제의 대관식이 거행되던 고딕양식의 성 바돌로메오 대성당 , 18세기 세계적 대문호라 일컷는 요한 볼프강 괴테가 태어난 생가와 박물관, 전후에 시민들의 모금운동전개로 재건된 오페라좌 등이 있다.
바돌로메오성당이라 불리는 프랑크푸르트 돔은 822~852년에 건축되어 이 후 고딕식으로 증축되었다. 이 성당에서 1356년부터 1792년까지 신성로마제국 등 독일황제와 여러 제왕들을 선출하였으며 1562년부터는 황제대관식까지 거행되었던 역사적, 정치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간직한 곳이다. 이 성당의 파이프오르간은 71개의 건반과 6400여개의 파이프로 되어 있고 멀리 드레스덴에서 주조, 1868년 새로 설치된 성당의 종(무게 12톤)도 아름다운 음색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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