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스(Worms)는 독일의 가장 오래된 도시중의 하나로 많은 건축물과 동상 등으로 독일역사의 기나긴 발자취를 느낄 수 있다. 현재의 보름스는 라인강변의 현대적인 도시로 변화되었으며 현재와 과거 즉, 니벨룽의 전설과 1000년의 세월을 견뎌온 교회들, 신성로마제국의 수 많은 회의가 열렸고, 종교개혁자 마틴루터가 자신의 종교적신념을 강변한 장소 카이저돔 등과 함께 공존하는 아름다운 도시이다.
보름스의 역사는 기원전14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기원전 후 로마군이 점령하여 요새화 되었었고 435년 주민들이 로마 총독 플라비우스 아이티우스(Flavius Aetius)에 대항하여 반란을 일으키고 부르군더의 본거지가 되자 아이티우스는 훈족 군대를 동원하여 도시를 파괴하였다. 이러한 훈족으로 멸망한 부르군더왕국의 이야기가 전설로 내려오는‚ 니벨룽의 노래’ (1200년경)의 소재가 되었다. 이 후, 메로빙거왕조에 의하여 재건되어 600년경 주교 관구가 되었고 그 후 카롤링거왕조의 군주들도 이곳에 궁성을 건축하였다.
이곳 주교는 1803년경까지 정·교가 분리될 때까지 신성로마제국의 군주로서 오랫동안 영토를 관할하였다. 100여차례나 되는 신성로마제국 의회 등 여러 가지 중요한 회합이 이곳에서 이루어졌는데, 그 가운데 가장 유명한 것이 1076년 교황 그레고리우스 7세의 폐위를 선언한 주교회의, 1122년 보름스협약으로 이어진 회의, 1495년 황제 막시밀리안 1세 때의 의회, 마틴 루터(Martin Luther)가 황제 카를 5세 앞에서 자기의 신념을 표명한 1521년의 재판 등이다.
세계 2차대전 후에는 프랑스군의 관활지이기도 하였던 보름스는 오늘날 상공업도시로 포도주 거래의 중심지이며 피혁, 섬유, 전기기구, 페인트, 도자기, 화학, 기계 등의 제조업이 활발하다.
보름스의 상징적인 건축물인 대성당은 카이저 돔(Kaiserdom) 또는 성 베드로대성당(St. Peter Dom)으로 불리는데 마인츠대성당, 슈파이어대성당과 더불어 오토왕조의 3대 왕실성당의 하나로서 독일 로마네스크양식의 대표적 건축물이다.
보름스의 역사는 기원전14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기원전 후 로마군이 점령하여 요새화 되었었고 435년 주민들이 로마 총독 플라비우스 아이티우스(Flavius Aetius)에 대항하여 반란을 일으키고 부르군더의 본거지가 되자 아이티우스는 훈족 군대를 동원하여 도시를 파괴하였다. 이러한 훈족으로 멸망한 부르군더왕국의 이야기가 전설로 내려오는‚ 니벨룽의 노래’ (1200년경)의 소재가 되었다. 이 후, 메로빙거왕조에 의하여 재건되어 600년경 주교 관구가 되었고 그 후 카롤링거왕조의 군주들도 이곳에 궁성을 건축하였다.
이곳 주교는 1803년경까지 정·교가 분리될 때까지 신성로마제국의 군주로서 오랫동안 영토를 관할하였다. 100여차례나 되는 신성로마제국 의회 등 여러 가지 중요한 회합이 이곳에서 이루어졌는데, 그 가운데 가장 유명한 것이 1076년 교황 그레고리우스 7세의 폐위를 선언한 주교회의, 1122년 보름스협약으로 이어진 회의, 1495년 황제 막시밀리안 1세 때의 의회, 마틴 루터(Martin Luther)가 황제 카를 5세 앞에서 자기의 신념을 표명한 1521년의 재판 등이다.
세계 2차대전 후에는 프랑스군의 관활지이기도 하였던 보름스는 오늘날 상공업도시로 포도주 거래의 중심지이며 피혁, 섬유, 전기기구, 페인트, 도자기, 화학, 기계 등의 제조업이 활발하다.
보름스의 상징적인 건축물인 대성당은 카이저 돔(Kaiserdom) 또는 성 베드로대성당(St. Peter Dom)으로 불리는데 마인츠대성당, 슈파이어대성당과 더불어 오토왕조의 3대 왕실성당의 하나로서 독일 로마네스크양식의 대표적 건축물이다.
대성당은 이 곳에서 활동한 대주교 중 가장 영향력이 컷던 베르툴프(Berthulf) 대주교(1000~1025)가 초기로마네크풍으로 지었는데 현재까지도 로마네스크양식의 흔적을 찾아 볼 수가 있으며 한편 이 성당의 남쪽문은 고딕양식으로 성모마리아 대관이 부조로 조각되어 있고 입구 문 안쪽으로는 최후의 심판장면이 새겨져 있다. 이 대성당의 역사는 초기기독교, 즉 후기 로마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므로 그동안 수차례의 개축, 보수로 인해 고딕, 바로크 풍의 모습도 모두 담고 있다.
중세 교황청이 재정을 늘이기 위해 면죄부를 팔고 더 나아가 연옥에 있는 영혼들에게 까지 면죄부를 판매하므로 이에서 생겨나는 비리에 반발, 종교개혁이 시작되었다. 종교개혁의 불을 붙인 마틴루터는 이 비리가 신학상 잘못된 것이라며 95개 조항의 반박문을 비텐베르그의 슐로스교회(궁성교회) 정문에 붙였다. 이로서 마틴루터는 로마 교황청과 충돌하게 되었고 결국 1521년 보름스에서 열린 신성로마제국 의회 재판에서 파문과 함께 추방명령을 받았다.
그러나 이 사건을 시작으로 독일의 종교개혁 운동은 강력하게·발전되어 개신교의 기초가 되었다. 보름스 시민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 마틴루터의 기념상은 1868년에 세워졌는데 이는 세계에서 가장 큰 종교개혁기념비로 중앙역과 가까운 거리에 있다. 중앙의 마틴루터 동상을 중심으로 네 모퉁에 각각 에르바르트, 얀 비크레프, 얀 후스, 사보나 로라의 동상이 서 있다.
하일스호프 정원(Heylshofgarten)은 마틴루터가 1521년 신성로마제국 황제앞에서 자신의 신념을 철회할 것을 거부한 자리가 표시되어 있다.
마그누스교회(Magnuskirche)는 8~9세기에 지어진 매우 작은 카톨릭교회로 세계대전때 일부 파괴되어 1952년 복구되었다. 원래 카톨릭교회였으나 종교개혁을 거치면서 초기 개신교교회가 되었으므로 이 곳이 보름스 종교개혁의 발원지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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