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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정보/유럽

[독일] 할레



중부 독일 삭센안할트 주의 가장 큰 도시
할레(Halle) 1685 2 23일에 태어나 영국에서 숨진 게오르그 프리드릭 헨델(Georg Friedrich Händel) J.S.Bach와 더불어 바로크 시대의 가장 뛰어난 음악가이다. 어릴 때부터 음악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고 9세 때 성 마리아교회 오르가니스트 F.W. 차호브 밑에서 작곡·연주의 기초를 배웠다.

1702
년 아버지 희망에 따라 할레대학에서 법률을 공부하며 캘빈파 교회 오르가니스트가 되었고, 1705년 오페라 《알미라》를 작곡하여 성공, 1906년 오페라의 고향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났다. 로마서 큰 성공을 한 헨델은 1710 A. 스테파니 후임으로 하노버궁정 악장이 되어 독일로 돌아왔으나 그 해 휴가를 얻어 런던으로 떠났으며, 영국을 활동중심지로 삼게 되었다.

헨델
은 바하와는 달리 국제적인 작곡가였다 .헨델의 음악은 독일적인 진지함, 이탈리아적인 산뜻함, 프랑스적인 장대함을 모두 갖추고 있다. 바하의 작품은 반세기 동안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반면, 헨델은 생전에 국제적으로 이름을 날렸다.

Halle
태생의 세계적인 음악가로 로베르트 프란츠(Robert Franz, 1815-1892)를 빼놓을수 없다. 어려서부터 할레의 교회에서 오르간으로 작곡을 하였으며 20세 때 F. 슈나이더 밑에서 음악이론을 배우고 고향에 돌아와 독학으로 J.S. 바하·G.F. 헨델·F.P. 슈베르트·R.A. 슈만 등의 작품을 공부하였다. 1841년 St. Ulrich 교회 오르가니스트가 되었으며 이듬해부터 1867년까지 할레음악학교 지휘자로 있었다. 1843년에 《12가곡집》을 출판하였고 W.R. 바그너와 F. 리스트에게 인정을 받았으며 리스트는 프란츠의 곡을 피아노용으로 편곡하기도 하였다. 40세 때부터 귀에 이상이 생겨 67년 장애로 고생하였지만 일생 동안 섬세하고 낭만적인 가곡을 많이 작곡한 낭만파 작곡가이다. 《나의 고뇌에서》 《가을에》 《장미는 말하였다》 등이 많이 불리어 진다.




1545년과 1546 마틴루터는 할레 마르크트교회(마리엔교회로도 불림)에서 여러차례 설교하였고 할레 때마다 schmeersstr.2 있는 'Goldenen Schloesschen’ 머물렀다. 또한 마틴루터가 아이스레벤에서 임종하여 뷔텐베르그에서 장례식을 거행하기 위해 그의 시체를 옮기는 도중에 할레에 잠시 머물렀었는데, 그의 시신은 마르크트교회 보관되었었다. 마틴루터의 deadmask 손자국은 아직도 마르크트교회 성구실에 보존되어 있다. 마틴루터를 기념하는 기념비가 1835 세워져 현재 하우스만탑 사이에 있다.

할레
대학의 이름은 마틴루터대학인데 삭센안할트주의 가장 크고 오래된 대학이다. 원래 대학은 1502년에 뷔텐베르그에 세워졌으나 1817 할레대학과 합쳐지게 되었다. 대학건물중 9번가에 있는 것은 멜랑흐톤의 이름을 따서 멜랑흐토니아눔이라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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