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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정보/남태평양

[뉴질랜드] 북섬 로토루아 레드우드 숲, 화카레와레와 삼림공원 Whakarewarewa Fo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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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토루아 중심지에서 남쪽으로 불과 5 거리에 아름다운 삼림공원이 하나 있습니다. 이곳은 1901년에 여러가지 자생 나무와 외래종 나무의 조림 적합성을 연구하기 위한 시험장으로 조성되었습니다. 삼림공원의 관리회사는 공원 안에 레저 애호가들이 마음 놓고 즐길 있는 공간을 할애하는 호의를 베풀었습니다.

트라이앵글이라는 곳에 마련된 산악자전거 파크에는 서킷 트랙 , BMX 트랙, 미로 트랙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산악자전거 전문가들과 힘을 합쳐 조성한 파크는 Check It Out, Gunna Gotta, North Face, The Tickler, Be Rude Not To 등과 같은 이름의 트랙이 있습니다. 자전거는 현지에서 빌리면 되는데 가이드 안내 트랙 투어도 실시됩니다.

이렇게 훌륭한 자전거 트랙이 있다 보니 굳이 산악자전거 애호가들이 하이킹 트랙이나 조깅 코스를 침범해야 이유가 없고, 따라서 모두 자기가 좋아하는 방식으로 삼림공원을 즐길 있게 되었습니다. 여기에서 제일 유명한 곳은 아마도 초대형 캘리포니아 레드우드 나무가 들어찬 지대일 것입니다. 워낙 인상적인 곳인지라 사람들은 흔히 삼림공원 전체를 그냥 ‘레드우드 삼림공원’이라 부르곤 합니다.




로토루아 시내 중심지로부터 차로 단 5분 정도 거리의 와카레와레와 삼림공원에는 하늘을 치솟은  레드우드 숲이 있답니다. 이곳에 들어서면 몸과 마음이 씻겨내려가는듯한 깨끗한 삼림욕을 체험하실 수 있답니다.
산책코스는 15분 정도 소요되는 코스부터 8시간 코스까지 다양하게 개발되어 있으며 산책로이기 때문에 운동화는 필수입니다. 여름이라도 우거진 숲에서의 산책이니만큼 살짝 추울 수 있으니 긴팔 난방이나 얇은 점퍼를 준비해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