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기의 로마-유대 역사가인 요세푸스는 외경심을 불러일으키는 장소인 마케루스(오늘날의 무카비르)가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 중에 로마에 의하여 임명된 지역 통치자 헤롯 안디바의 왕궁/성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해 지역과 팔레스타인/이스라엘의 먼 산들이 내려다보이는 이 곳의 요새화된 왕궁에서 헤롯은 세례 요한을 옥에 가두고 그의 목을 베었다. 즉 "살로메가 춤을 춘 후, 세례요한이 목 베임을 당한" 것이다. (마태복음 14:3~11).
마케루스는 사해 맞은편의 자매 도시 마사다와 마찬가지로, 로마에 항거하는 제1차 유대인 반란 중에 로마의 포위 대상이 되었다. 마다바에서 차량을 이용하여 이 곳에 쉽게 찾아갈 수 있다.
무카비르는 2000년도 지정 순례지 중 하나이기도 하다. 무카비르 산 정상에서 특히 일몰 시에 사해의 숨막히는 절경을 내려다 볼 수 있다. 산의 구불구불한 계단을 이용하여 산 정상에 오를 수도 있다.
무카비르는 마다바에서 약 45km 떨어진 곳에 위치하는데, 왕의 대로를 이용하면 1시간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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