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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정보/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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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체르마트 고르너그라트 유럽에서 가장 높은 개방형 톱니바퀴 열차로, 체르마트(Zermatt)에서 24분 간격으로 출발한다. 햇살이 풍부해 계절에 관계 없이 1년 내내 갈 수 있는 해발 3,089m의 고르너그라트(Gornergrat) 전망대까지 운행한다. 마테호른(Matterhorn), 뒤푸르슈피체(Dufourspitze)와 같은 29개 이상의 4,000m급 봉우리는 물론, 알프스에서 세 번째로 긴 빙하 등이 있는 고르너그라트(Gornergrat)는 압도적인 전망으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준다. "세기를 관통하는 고르너(Gorner) 빙하“ – 2016년 6월부터 시작된 테마 패스는 고르너 빙하의 매력적인 이야기를 전해준다. 고르너 빙하가 소빙하기(Little Ice Age) (약 1300-1850/60년) 동안 사람이 사는..
[스위스] 빙하 특급(Glacier Express) 세상에서 제일 느린 특급 열차라는 별명을 가진 빙하특급 여정은 약 8시간 동안 91개의 터널과 291여개의 다리를 지나 알프스를 통과한다. 빙하 특급은 엥가딘(Engadine) 계곡에서 곧바로 마터호른(Matterhorn)까지 감각적인 여정을 이어간다. 화려한 생모리츠(St. Moritz)부터 세련된 체르마트(Zermatt)까지 여유로운 속도로 달리며 승객들에게 아름다운 풍광과 감탄스런 기술적 성취를 펼쳐낸다. 높은 파노라마 창문이 설치된 빙하 특급은 한 치의 가림 없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엑설런스 클래스(Excellence Class) 스위스 알프스를 관통하는 기차 여정이 보다 더 품격있어졌다. 창가 좌석과 익스클루시브 바, 엔터테인먼트, 컨시에지 서비스, 퍼스널 트래블 가이드가 준비된 빙하 특급..
[스위스] 고타드 파노라마 익스프레스(Gotthard Panorama Express) 역사가 살아나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여정으로, 티치노(Ticino)에서 출발해 역사적인 고타드 파노라마 루트를 따라 루체른(Luzern)까지 이어진다. 원조 스위스로의 여행이 시작된다! 루가노(Lugano)나 벨린쪼나(Bellinzona)에서 출발한 여정은 지중해 분위기의 남부에서 중앙 스위스로 곧바로 이어진다. 바로, 1992년에 지어진 고타드 터널을 통해서 알프스 산맥을 관통해 북부로 향하게 된다. 가는 길에 바센(Wassen) 마을의 교회을 세 가지 다른 각도에서 감상할 수 있는데, 수 많은 순환 터널로 대범하게 설계된 철로 덕분이고, 이 때문에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됐다. 승객들은 플뤼에렌(Flüelen)에서 증기선으로 갈아타고 루체른 호수를 건너게 된다. 뤼틀리비세(Rütliwiese), 쉴러슈..
[스위스] 베르니나 특급(Bernina Express) 베르니나 특급을 타고 알프스를 관통하는 것은 특별한 체험이 되어준다. 베르니나 특급은 래티쉬 철도의 시그니처이자 유네스코 세계 유산인 65m 높이의 철교, 란트바서 비아둑트(Landwasser Viaduct)를 헐리우드 스타일로 건넌다. 기차는 55개의 터널과 196여개의 교를 지나 쿠어(Chur)부터 티라노(Tirano)까지 달린다. 여정을 이어가는 동안 절경의 파노라마를 감상할 수 있는데, 베르니나 산맥이 펼쳐지는 몬테벨로(Montebello) 커브와 모르테라취(Morteratsch) 빙하, 레이 피첸(Lej Pitschen), 레이 네르(Lej Nair), 라고 비앙코(Lago Bianco)를 지칭하는 세 개의 호수, 알프 그륌(Alp Grüm), 브루지오 나선형 고가교교Brusio Circular..
[스위스] 루이놀타 - 스위스의 그랜드 캐년 루이놀타(Ruinaulta)는 10,000년 전부터 플림스(Flims) 지역에 존재했었는데, 이 당시 백억 큐빅미터의 바위가 계곡으로 떨어져 내렸다. 포더라인(Vorderrhein) 계곡에 케년과 같이 형성된 협곡은 걸어서, 기차로, 자전거로, 혹은 물을 가로질러 도착할 수 있다. 레토로만어를 사용하는 포더라인 협곡의 주민들은 이 협곡을 루이놀타(Ruinaulta)로 부르는데, 이 단어는 쌓아올린 돌무더기를 뜻한다. 흰색 바위에는 선사시대의 산사태의 흔적이 남아있고, 계속해서 라인강이 침식을 시켜 기괴한 형상이 되었다. 자연의 신비가 가득한 이곳에는 신비로운 호수와 숲이 있고, 야생난과 멸종위기에 처한 새들의 서식지 등을 찾아볼 수 있다. 완만한 경사를 이루는 모래둑과 급류 등이 있어 하이커, 자전거 타..
[스위스] 몽트뢰 리비에라 시옹 성 시옹 성은 제네바 호수의 제방에 자리한 바위 위에 위치하고 있다. 아름다운 물의 성은 스위스에서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는 역사적인 건축물이다. 거의 4세기 동안 시옹은 거주지와 사보이(Savoy) 왕가의 수익이 발생되는 통행료 징수 장소였다. 제네바 호수와 어렴풋이 보이는 가파른 산악 지역 사이에 자리한 바위 섬에는 심지어 선사 시대에도 사람이 거주하였다. 수백 년간 제네바 호수의 배가 다니는 통로와 생 베르나르 패스(St. Bernhard Pass)로 통하는 중요한 육상 루트로 이 섬에서 통제를 하였다. 시옹 성은 12-16세기까지 사보이 백작에 속해 있었으며, 그 이후에 베른 사람들이 물의 성을 정복하였고, 곧 이어 보(Vaud) 주의 사람들이 지배하였다. 다양한 이벤트 장소로 이 성을 빌려 사용할 ..
[스위스] 융프라우요흐 유럽의 지붕인 융프라우요흐(Jungfraujoch)에 오르는 것은 스위스 여행의 정점을 찍는 것을 의미한다. 융프라우(Jungfrau) 철도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스위스 알프스 융프라우-알레취(Jungfrau-Aletsch)”의 심장부이자 유럽에서 가장 높은 해발 3,454m에 있는 역까지 100년이 넘는 동안 운행해왔다. 톱니바퀴 열차는 일년 내내 클라인 샤이덱(Kleine Scheidegg)에서 융프라우요흐(Jungfraujoch)까지 터널을 통과해 가파른 길을 따라 산을 오른다. 아이거글레쳐(Eigergletscher) 역에서 이어지는 터널은 길이 7km로, 1896년부터 1912년에 걸쳐 지어졌다. 터널 내는 역이 하나 있으며, 이 역에서는 안쪽에서 아이거(Eiger) 북벽으로 난 창을 통해 빙하..
[스위스] 크뤼 뒤 방 (Creux du Van) 어마어마한 크기의 자연적인 암석으로 만든 원형 경기장 형상을 지닌 ‘크뤼 뒤 방(Creux du Van)’은 노이엔부르그(Neuenburg) 주와 보 주의 경계에 자리하고 있다. 웅장한 160미터의 높이의 횡선을 지닌 바위면으로 4km길이의 1km가 넘는 드 넓은 계곡 분지로 둘러 싸여 있다. 처음에는 빙하가, 그 다음엔 물의 흐름이 선사시대의 바다 심층의 200만년 된 석회로부터 숨이 멎을 듯한 암석 형태를 이루게 하였다. 깎아 지르는 듯한 바위 면은 유라 산맥의 접힌 지형에 대한 상세한 이해를 제공해 준다. 크뤼 뒤 방의 지역적인 날씨는 매우 예외적이며 이례적이다- 이 곳에는 숲과 암반 지대의 극한지방-알프스 식물권역이 함께 존재한다. 샤모아(Chamois), 아이벡스(ibex), 스라소니(ly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