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지정보/터키

[터키] 다소(Tarsus)


다소에 있는 사도 바울 고향집 우물


길리기아 지방의 수도인 다소는 BC 2천년 히타이트 주요 도시 중 하나였고, 한 때 히타이트 도시국가의 수도였다.
로마시대에는 대곡창지대의 도시로서 유명한 키케로가 총독으로 지낼만큼 중요한 도시였다.
바울이 자신을 '소읍이 아닌 길리기아 다소 성의 시민'(사도행전 21:39) 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보아 당시에는 큰 도시였던 것이 분명하다.
처음엔 항구도시였는데  지금은 바다에서 15km나 내륙으로 들어와 있고, 인구는 2만내외로 다소의 옛 성은 4~6m가량 땅속에 묻혀 버렸다. 다소는 바울이 출생하고자란 곳으로 2~3차 전도여행시 다소를 거쳐 갈라디아와 부르기아로 갔을 것이다.(사도행전 15:40~41)


다소에 있는 사도 바울 고향집 우물 - 옛날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