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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정보/아메리카

[캐나다] 밴쿠버 스텐리공원 Stanley Park


밴쿠버 스텐리공원 토템폴



스탠리 공원(Stanley Park)은 뉴욕의 센트럴 파크보다 큰, 밴쿠버 최대, 북미에서 세번째로 큰 규모의 공원으로 밴쿠버 시내에서 자동차로 10분 정도 달려가면 도착할 거리에 자리잡고 있다. 공원의 총 면적이 405에이커에 달하는스탠리 공원은 원시림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적이다. 태평양과 접하고 있는 빼어난 경관, 80㎞에 이르는 원시림 산책로가 인상적이다.

공원의 이름은 1800년대 말 캐나다의 주지사였던 스탠리 경(캐나다 하키에서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스탠리 컵(Stanley Cup)의 창시자이기도 함) 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 1971년 일반에게 공개된 바다산책로(Seawalk)는 밴쿠버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으로 조깅이나 산책을 즐기려는 사람들을 손짓하고 있다. 현재는 밴쿠버 수족관을 비롯한 많은 볼거리가 스탠리 공원내에 자리잡고 있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한다.


1년 365일 스탠리 공원을 달리는 행복한 사람

캐나다 밴쿠버 스탠리 공원(Stanley Park)을 걷다 보면, 바다를 배경으로 질주하는 한 동상을 만나게 된다. 아름다운 풍경 속을 시원하게 내달리는 주인공은 캐나다의 전설적인 육상 선수인 해리 윈스턴 제롬(Harry Winston Jerome). 각종 세계신기록을 수립한 그는 ‘캐나다 BC주 금세기(1871~1971년)의 운동선수’로 선정된 바 있다.

밴쿠버를 대표하는 스탠리 공원 안에서, 밴쿠버를 상징하는 캐나다 플레이스를 배경으로 달리는 그는 참 행복할 것 같다. 하지만 한 가지 서글픈 점은 아무리 발 빠른 그도 자유로이 하늘을 날아다니는 새들의 분비물은 피할 수 없었다는 것. 가까이서 보면 동상의 일부분에 새똥의 흔적이 보인다.

스탠리 공원을 방문하면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는 동시에, 곳곳에 위치한 동상이나 조각들에도 관심을 기울여 보라. 스탠리 공원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게 될 것이다.



밴쿠버 주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스탠리 공원. 공원이라고 해서 얕보면 큰 코 다친다. 이 곳은 뉴욕의 센트럴 파크보다도 크고, 북미에서도 세번째로 큰 공원. 이  공원을 한바퀴 다 돌려면 무려 대여섯시간 정도가 걸린다. 뭐니뭐니해도  스탠리 공원의 핵심은 자전거를 타고 10km 되는 공원 한바퀴를 도는 것인데. 시간 관계상 그건 어렵다고 해서 토템폴과 밴쿠버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프로스펙트 포인트만 구경하고 내려왔다. 프로스펙트에서 확트인 전망을 구경하고 나니, 여기가 지상낙원이 따로 없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