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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정보/아메리카

[캐나다] 나이아가라 안개속의 숙녀호 (Maid of the 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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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속의 숙녀호(Maid of the Mist)

안개속의 숙녀호는 1856년에 시작된 나이아가라 하이라이트 관광으로 나이아가라 폭포 근처까지 가서 구경할 수 있는 유람선이다. 폭포가 떨어지는 생생한 장면을 바로 눈앞에서 구경할 수 있다. 총 1층과 2층으로 나누어져있으며 2층에서 관람하는것이 좋다.
이 유람선의 코스는 미국폭포앞에서 폭포를 구경한후 다시 캐나다폭포쪽으로 가서 폭포의 장관을 감상한다. 총 소요시간은 15분 정도 걸린다.
입장시 나누어주는 파란 우비를 꼭 입어야 옷이 젖지 않는다.



먼저 파란색 종양제 봉투를 하나씩 뒤집어 쓰고
안개속의 숙녀호를  탑승하였다. 외국인이나 한국인이나. 잘생긴 사람이나 못생긴 사람이나 다들 봉투하나씩 뒤집어 쓰니 덤엔 더머가 따로 없었다.
출발~~ 거센 물줄기가 비옷을 내리치고 있었지만 폭포는 점점 내 앞에 가까이 와 있었고, 흥분은 점점 고조 되었다.

와 장관이다.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었다. 그저 멋있고 웅장하고 신비스러울 뿐이었다.
가이드님이 1분 이상 폭포를 보지 말라고 한다. 그 이유는 폭포로 자신도 모르게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 들고 충동적으로 폭포 속으로 뛰어 들고 싶은 생각이 든다는 것이었다.
정말 그랬다. 왠지 빨려들것만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