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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관리/수목보호관리

수목보호관리 1-3. 공해에 의한 피해 진단과 방제

1. 대기 오염 물질에 의한 피해

1. 공해를 유발하는 대기 오염 물질에 의한 피해가 발생했을 당시에는 피해를 일으킨 오염 물질은 이미 사라져 버린 경우가 대부분이며 직접적인 증거보다는 주변 환경이라든지 최근 사고 이력 등 간접적인 증거들과 주로 잎에 나타난 증상들을 바탕으로 진단한다.

2. 잎에 나타나는 가시적인 증상은 수목의 종류와 관계없이 오염 물질의 종류별로 비슷하 므로 이런 진단은 오진의 위험이 있으니 주의하여야 한다. 정확한 진단을 원한다면 전 문 기관에 의뢰하여 나뭇잎에 남아 있는 오염 물질을 분석하여야 한다.

공해 물질에 따른 피해 증상


2. 대기 오염 정도 측정

대기 오염을 감정하는 방법은 육안 조사, 현미경적 감정법, 화학적 분석법, 양광시험법, 대 기분석법, 지표 식물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3. 내연성 수목

오염 물질에 대해 수종별 생리적 기능에 따라 각각 차이가 있으며, 저항성의 기작은 기공 개폐를 통해 침입을 억제하는 기능과 흡수된 오염 물질의 독성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다르다.

아황산가스에 대한 내연성 수목 사례


4. 방제 방법

1. 이화학적 방제 방법 석회를 사용하여 오염 물질을 흡수 또는 중화시킨다.

2. 임업적 방제 방법 각 오염 물질에 대한 감수성에 따라 맹아력이 좋은 수종으로 갱신하고 석회질 비료를 시비한다.

3. 피해 경감 방법 만성적인 피해목은 생육기에 질소질 비료를 시비함으로써 피해를 경감시킬 수 있다.


수행 내용 / 아황산가스 피해 방제하기

1. 대상목을 선정한다.

주로 피해가 발생하는 주차장 주변 경계 식재 수종 및 차폐용 관목을 선정한다.(도심 소나무 가로수도 가능)


2. 대기 오염도를 감정한다.

대상 지역의 대기 오염도 자료를 수집하고 육안으로 피해목의 상태를 진단한다.

육안 조사 방법: 묵은 잎이 조기 낙엽하고 나무의 끝부분부터 피해를 받아 하부로 내려온다. 회녹색 연반이 발견되며 갈색 또는 적갈색으로 변한다.

양광 시험법: 침엽수의 만성 피해를 입은 가지를 절 단하여 강한 햇빛에 놔두면 적갈색으로 변색되어 떨어진다. 


3. 아황산가스 피해를 방제한다.

1. 방제 시기별 엽면 시비

(1) 10~11월 초 칼슘, 칼륨, 마그네슘이 킬레이트화(이온화)되어 있는 엽면 시비용 비 료를 선정하여 약종에 따라 적정 배수(보통 400~1000배)로 희석하여 5일 간격으 로 3회 이상 살포하여 준다.

(2) 6~10월쯤 미량 요소 영양제를 희석하여 3~5회 경엽 살포하여 준다.


4. 산성화된 토양을 개량한다.

1. 아황산가스, 산성비로 인해 산성화된 토양의 이화학 분석을 통해 정확한 필요 석회 요구량을 산출한다.

석회 사용 기준

2. 과립형 생석회와 상토를 섞어 토양의 깊이 20cm까지 환토하여 준다.

3. 충분히 관수하고 2주 후에 유기질 비료를 시비한다.

아황산가스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