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일본같은 위치이며 그리스와 터키인들도 서로서로 무지 싫어합니다.
그 내용은 터키가이드분의 설명을 들으시면 이해가 됩니다 ^^
지도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터키에서 체스메 라는 곳에서 50분정도 페리를 타고 그리스 히오스 섬에 옵니다,, 국경 통과하는거죠 이때 여권검사도 하고, 누구 한명 지목해서 짐 검사도 한답니다.
50분정도 타는 페리는 크기가 작아 롤링이 심한경우 멀미가 납니다,, 그래도 짧은 구간이라 대부분 손님들 잘 견디십니다
그 이후에 히오스라는 섬에서 지도에 보이는 아테네 피레우스 항구로 가는데 야간페리가 되며 22:00 에 승선하여 다음날 06:30분에 아테네에 도착하게됩니다 약 9시간의 이동시간입니다
이 구간은 배 아니면 비행기로 이동하는데요,, 겨울철에는 바람이나 비로 인해 파도가 심해서 한번씩 갑작스럽게 배가 취소되어 비행기로 가는경우도 발생합니다
(일정표에는 그러한부분이 있으므로 아래와 같이 명기해두었습니다)
★큰짐은 배 1층에 별도로 보관하고 침대칸이용(4인1실)하여 출발합니다. 2인1실로 업그레이드시 1인 20유로가 추가되며, 별도의 세면 도구등 간단하게 준비하시면 편리합니다. |
■ 기상 악화로 인해 배승선이 안 될 경우 항공으로 이동합니다■
(항공탑승의 경우 [아테네~히오스] 구간: 1인당 200~250유로 별도 입니다.)
나이트 페리 모습입니다. 밤에 찍어 잘 보이지않지만 매우 큰 규모이며, 300~400명정도 탑승합니다.
먼저 차량들이 배에 실리고, 손님들 타게되면 큰짐은 1층에 따로 모아둡니다. (대부분 짐은 맡기고 작은 귀중품 및 소지품짐만 들고 타십니다)
물론 객실에 가져가셔도 됩니다만 에스컬레이더가 올라가는것만 있고 내려오는게 없어 무거운 짐을 들고 계단을 이용해 들고 내려오셔야합니다
( 내려올때 짐과 같이 에스컬레이더를 이용하면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고 하더군요)
아래 사진은 6층 로비및 프런트데스크입니다 ... 방 배정 다 해주고 하고 서로 얘기중이네요
자, 제일 궁금해하시는 4인 1실 룸입니다.
이층침대가 양 옆에 있고 벽에는 LCD TV 있어요, 깨끗한 화장실 있고, 화장대가 있습니다
이용에는 불편함 전혀없구요, 주무실때 배 움직임 거의 못느껴서 여느 호텔보다 잘 주무십니.
그리고,, 아주 따뜻하구요
2인1실로 업그레이드 하신분들은 4인1실 방에 2분이서 주무신다고 보시면됩니다
여기는 따로 창가쪽 방,,, 없습니다,, 다 똑같은 크기의 똑같은 룸입니다
이 배는 절대 호화 크루즈가 아닙니다. 그래서 부대시설이 거의 없습니다.
단지 간단히 드실만한 음식과 음료, 맥주, 커피, 과자류 등을 팔고 있고 카페테리아나 쇼파에 앉아 얘기하면서 이동합니다
겨울철 비수기 시절은 방이 남아서 미리 업그레이드 신청하지않으셔도 배 체크인하시면서 업글레이드
가능합니다 (단지 다른분들 다 방 배정 끝날때까지 기다리셔야하는 불편함은 있습니다)
다만 성수기 때는 완전 풀북이예요..
모든 일정이 항공과 버스로 이동하는 가운데 이렇게 야간페리를 이용하는것도 절대 나쁘지 않습니다..
문제는 남자고객분들이 이 구간에서 잠을 안주무시고,, 그동안 친해진 다른 일행분들과 음주를 즐기신다는거죠 ^^
이 일정이 아니면 이용할수 없는 페리구간 체험!! 부대시설 한번 둘러봐주세요~~
여기도 마찬가지로 체크아웃시에는 1유로 객실팁 놔두시는 센스~~ 잊으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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