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정보 (775) 썸네일형 리스트형 [프랑스] 바스티유광장(Place de la Bastille) 영국과의 100년전쟁 기간 푸아티에(Poitiers)에서 프랑스가 패배하자 외세 침략으로부터 파리를 지키기 위하여 바스티유 요새( 높이 22m, 폭 4m)를 건립하였다. 뒤에 정치가 리슐리외(Richelieu)가 이곳을 감옥으로 바꾸었는데, 수용자 대부분이 왕정에 반대하는 세력이었다. 이후 이곳은 악명이 높은 군주정 전횡의 상징이자 프랑스 대혁명의 시발점이 되는 역사적 장소가 되었다. 1803년 빅토르 위고가 그의 작품 에서 언급하였던 코키리상의 분수대가 세워졌으나, 현재는 1830년 7월 혁명을 기념하기 위한 '7월 기념비(Colonne de Juillet)'만 남아 있다. 높이 53m에 이르는 기념비는 1830년 7월 혁명 당시 희생된 504명과 1848년 혁명 때 희생된 196명을 기리기 위한 것으.. [영국] 런던 감리교본부 런던 감리교본부 건물 [영국] 런던 타워브릿지(Tower Bridge) 런던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건축물 중의 하나이다. 19세기에 런던이 발전함에 따라 템즈강을 건너려는 사람들도 많아 졌다. 런던교의 서쪽으로만 다리가 지어지다가 동쪽에도 다리를 지으라는 시민들의 탄성이 높아만 갔다. 그래서 지어진 것이 타워교이다. 이 다리의 특징은 대형 선박이 지나갈대 다리 가운데가 올라간다는 점이다. 가동 부분의 위로 보행자가 다닐 수 있는 길이 설치되어 있어 배가 통과하는 동안 엘리베이터를 오르내리게 하여 사람들이 다리를 건너가도록 하였다. 그러나 이곳에서 자살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 1909년 이후 중지하였다. [영국] 옥스퍼드대학교(Oxford University) 1096년 이래 옥스퍼드에 흩어져 있던 학교들을 12세기에 헨리 2세가 통합하여 세운 것으로, 영국은 물론 영어권에서 최고(最古)의 대학이다. 1249년에 최초로 학료(學寮)를 설립, 대륙에서 번영하던 파리대학을 모방하여 조직하였다. 대학 설립 초기에는 학생과 시민 간에 과격한 충돌이 자주 일어났는데, 1354년 충돌이 있은 다음해에 에드워드3세가 학생 편을 지지하여 그들에게 특허장(特許狀)을 줌으로써 대학의 지위가 견고해졌다. 교육내용으로 자연철학 ·도덕철학 ·형이상학 등을 강의하였는데, 모두가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상을 기본으로 삼았다. 14세기에는 J.위클리프 교수가 교회의 악폐를 비판함으로써 영국의 종교개혁 운동에 선구적 역할을 하게 되었다. 15세기에 와서는 종교적 기초가 동요하면서 침체 경향을.. [포르투갈] 리스본 제로니무스 수도원(Mosteiro dos Jeronimos) 오랜 세월을 견뎌내고 여전히 그 위엄을 자랑하고 있는 제로니무스 수도원은 16세기 포르투갈의 영광을 자랑하는 건축물이다. 수도원은 마누엘 1세(1469~1521)가 바스코 다 가마의 해외원정에서 벌어온 막대한 부를 이용하여 건설했다고 한다. 거대한 외관과 달리 내부는 매우 소박하며 아기자기하다. 수도원인만큼 화려한 장식은 없지만 곳곳에 보이는 조각이나 장식들이 섬세하다. 테주 강쪽의 남문 위쪽 벽에는 엔리케 항해왕의 상이 조각되어 있고, 그 위에 성서를 라틴어로 번역한 히에로니무스의 생애가 조각되어 있다. 25m의 높은 천장을 받치고 있는 기둥들은 대항해시대의 작품답게 해양과 관련 있는 모티브로 장식되어 있다. 수도원에는 중요한 인물의 관이 모셔져 있다. 희망봉을 돌아 인도항로를 발견한 바스코 다 가.. [포르투갈] 리스본 벨렘탑(Torre de Belem) 에펠탑이 파리를 상징하듯 벨렘탑은 리스본을 상징하는 건축물이다. 바다와 강이 만나는 지점에 서 있는 이 탑은 당초 물 속에 세워졌으나, 테주강의 흐름이 바뀌면서 물에 잠기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1515~1521년에 건설되었으며 나비가 물 위에 앉아 있는 것처럼 보이는 마누엘 양식의 3층 탑이다. 아름다운 테라스가 있는 3층은 옛날 왕족의 거실로 이용되었으며, 지금은 16~17세기의 가구가 전시되어 있다. 2층은 포대로 항해의 안전을 수호하는 '벨렘의 마리아 상'이 서 있다. 1층은 스페인이 지배하던 시대부터 19세기 초까지 정치범 감옥으로 사용되었다. 스페인 지배에 저항하던 독립운동가, 나폴레옹 군에 반항하던 애국자, 진보주의자들이 만조 때에는 물이 들어오고 간조 때에는 물이 빠지는 이 감옥에서 고통스.. [포르투갈] 로카 곶(Cabo da Roca)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국철로 1시간 거리의 신트라. 이곳에서 40분만 버스를 더 타면 유라시아 대륙의 끝인 로카 곶(Cabo da Roca)에 닿을 수 있다. 오전에는 신트라관광을,오후에는 로카 곶을 찾아 일몰을 보면 당일치기 최적의 코스다. 시골 마을같은 정취를 풍기는 신트라는 로카 곶 여행의 출발점이다. 옛날 북아프리카 무어인들이 지배하던 이곳은 그들의 양식과 서양 양식이 혼재된 건물들이 가득하다. 이곳의 3대 볼거리는 왕궁,페냐 성,그리고 무어인의 성터다. 왕궁은 외부에 보이는 두개의 굴뚝이 독특하다. 이 굴뚝은 부엌으로 쓰인다. 페냐 성은 무어 양식과 포르투갈 고유양식이 합쳐진 낭만주의 시대의 건물로, 갖가지 파스텔 톤으로 칠해진 외관이 눈길을 끈다. 무어인의 성터는 그들이 북아프리카로 간 뒤.. [스페인] 마드리드 에스파냐 광장(Plaza de España, Madrid) 마드리드의 최고 번화가인 그란비아가 시작하는 곳에 있다. 사람들이 풀밭에 눕거나 벤치에서 휴식을 취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곳이다. 광장 중앙에는 에스파냐의 대표적인 작가 세르반테스 서거 300주년을 기념하여 세운 기념탑이 있다. 탑 앞에는 에스파냐의 유명한 작가 세르반테스 동상과 소설 속 두 주인공인 로시난테를 타고 있는 날씬한 돈키호테와 당나귀를 탄 뚱뚱한 산초판자 동상이 있다. 이전 1 ··· 35 36 37 38 39 40 41 ··· 9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