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왕국 시대 왕들의 무덤이 줄지어 늘어선 곳으로, 도굴 방지를 위해 계곡의 바위 표면을 뚫고 만들어졌습니다.
투탕카멘 왕의 무덤 : 왕들의 계곡에서도 가장 유명한 무덤으로 기원 전 1352년 조성되었습니다.
1922년 하워드 카터가 투탕카멘 왕의 무덤에서 발견한 엄청난 보물은 세계적인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 외에도 왕들의 계곡에는 람세스 3세와 6세, 아멘호텝 2세, 세티 1세, 호렘헵, 투트모세 3세 등 이름난 왕들이 잠들어 있습니다.
룩소의 서편 관광지 중 최고의 지역이라고 할 정도로 명소이다. 63기의 무덤 중 현재 약10기 정도 일반인에게 공개 중이다.
왜 이 곳 장소에 무덤을 만들게 되었을까?
“산들이 병풍처럼 막고있고 외부인 출입차단과 큰 산들로(석회암 산) 지반이 그리 단단한 돌이 아니었기 때문에 뚫기가 용이했으며 나일강과 멀리 떨어져 있어 범람시 안전하고 물이 들어올 수 없고, 중앙 정상에 천연의 피라미드 산이 성스러운 장소"임을 암시하고 있다.
이 계곡에 투트모스 1세가 처음으로 무덤을 만들었고, BC 1000년까지 왕들의 무덤이 완성되었다.
피라미드 형태의 석회암 산에 지하동굴을 뚫어 무덤을 만들고, 벽면에 화려한 그림과 상형문자로 죽음의 책을 새기고, 현실에 아주 큰 석관을 배치하였다. 현실 앞 뒤로 방을 만들어 왕의 부장품을 소장하였다.
신왕국의 초기 무덤은 좁은 입구, 급경사 통로, 현실 내부의 그림은 홈을 파지않고 그린 상 형문자와 신들의 모습, 천정에는 단순한 별 그림, 작은 크기의 석관 등이 있다.
초기 무덤의 대표적인 무덤은 투트모스 3세, 아멘 호텝 2세 무덤이다.
후기 무덤은 넓은 입구, 평탄한 통로, 현실 내부의 그림은 홈을 깊게 판 후 채색을 하였다.
천정의 그림은 누트(NUT) 여신 모습이 있고, 아주 큰 석관이 안치되어 있다.
후기 무덤의 대표적인 것은 람세스4세. 람세스 6세, 9세 등이다.
▷주의점
각 무덤에서 사진 촬영 금지. 비디오는 입구에 보관
현재 공개중인 계곡의 무덤 중 가장 긴 무덤이기도 하다.
BC 1182년 경 신왕국 제 20왕조의 무덤으로 조상의 왕 이었던 람세스 2세를 가장 많이 닮고져 하였던 왕이다. 람세스 3세 신전의 벽화 그림은 전쟁의 역사를 그렸는데, 대부분 람세스 2세 전쟁 그림을 본따 그렸고, 그의 무덤도 람세스 2세 무덤과 비슷한 길이와 크기로 만들었다.
입구에는 진실과 평등의 여신 Maat가 독수리 날개를 펴고 파피루스와 연꽃 위에 앉아 있는 모습이다. 람세스 4세가 태양신과 만나는 모습이 있다. 입구에서부터 전실의 창고가 10개가 있는데, 각 방에는 그림이 남아있다.
부엌 그림과 나일강에 배를 타고 이동하는 모습, 물과 포도주를 보관한 항아리 모습, 상아를 쌓아둔 그림, 카페트 그림, 하프 악기를 연주하는 모습 등이 창고 안에 그려져 있다.
무덤이 직선으로 만들어 가다가 지하에 다른 무덤의 공간을 만나면서 무덤은 오른쪽으로 우회하여 다시 직선으로 나아간다.
이시스 여신이 오시리스 신을 독수리 날개로 보호하는 모습에 람세스 3세가 향유를 바치는 그림이 있다.
함정을 통과하면 판결의 방이 있고, 그 곳에서 오시리스로부터 람세스 3세 판결받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그 이후는 무덤이 파괴되어 들어갈 수는 없지만, 아주 깊숙한 곳에 현실이 있었다.
람세스 3세 석관은 프랑스 르부르 박물관에 소장 중이다.
왕가의 계곡 초입에 있는 후기왕조의 무덤 이다. 아주 높고 넓은 입구와 완만하게 경사 진 긴 통로, 큰 석관, 후실로 이루어져 있다.
무덤입구에 로마 크리스쳔 박해시절에 그려진 사도와 부제 성직자가 기도하는 모습과 콥트어로 새겨진 성경 사본과 십자가 모습이 있다. 람세스4세가 태양신을 만나는 모습, 화려한 벽화그림과 상형문자의 텍스트, 현실에는 70톤이나 되는 석관과 뚜껑, 천정에는 하늘의 여신 누트(NUT)가 허리를 구부리고 땅으로 내려올려는 모습과 공기의 신 슈(SHU)가 누트 여신의 몸을 바치고 있는 천정 벽화 그림은 파피루스의 대표적인 그림의 원본이다.
태양신의 보트를 타고 어둠의 세상을 항해하는 그림들 하여 벽화가 아주 화려하다.
룩소의 왕가의 계곡에서는 꼭 봐야 할 무덤이다.
7세에 왕위에 올랐지만 너무 어린 나이라 큰 어머니 합셋수트에 의하여 20년간 섭정을 당함.
합셋수트 여왕이 죽고 왕권을 회복한 다음 합셋수트 장제전을 7일 만에 파괴하고 흔적을 없앨려고 하였다.
왕권 회복 후 30년간 재위기간 중 이집트 영토를 최대로 확장하여 지금의 이라크까지 속국으로 만들었다. 카르낙 신전에 쥬빌리 홀을 만들었고, 수많은 오벨리스크를 세웠다.
왕의 무덤은 가장 신왕국의 초기 무덤의 형태로 아주 좁은 입구, 급경사의 통로, 깊은 함정, 현실의 많은 그림과 상형문자의 책, 장미색이 감도는 아주 아름다운 석관이 있다.
현실의 벽면은 홈을 파지않고 단순히 신들과 왕의 모습을 그림으로 그리고, 사자의 서라는 책을 그렸다. 천정에는 수 많은 별들이 그려져 있다. 석관 속에는 누트 여신의 모습이 조각되어 있다. 이 깊숙한 곳까지 석관을 옯겨왔을까 불가사의하기도 하다.
무덤의 입구부터 철계단을 올라가 무덤속을 아주 깊숙이 다시 내려간다.
여름철에는 무덤 내부가 아주 더워 힘든 무덤이지만, 힘든 만큼 볼만한 가치가 있는 무덤이다.
투트모스 3세를 이집트 나폴레옹이라 부른다.
투트모스 3세의 미이라는 합셋수트 장제전 뒷 절벽 비밀의 방에서 발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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