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른 홍해가 있는 도시 아카바
출애굽기에 최초로 언급된 남부 요르단의 장소는 에시온게벨(민수기 33:35) 이다. 에시온게벨과 엘랏(또는 엘롯)은 홍해의 항구/리조트인 아카바 또는 그 인근에 소재하는 항만 도시였다. 이들 도시는 출애굽으로부터 수백년이 흐른 철기시대에 담당한 역할 때문에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이곳은 솔로몬왕과 스바여왕 및 유다와 에돔 왕간의 지속적인 전쟁과 연관이 있는 곳이다(신명기 2:8, 1 열왕기상 9:26, 열왕기하 14:22).
최근 세계에서 교회 목적으로 지어진 건물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정되는 교회가 아카바에서 발견되었다. 아카바에서 발견된 진흙벽돌 건물 유적은 교회 목적으로 지어진 가장 오래된 것일 수 있는데 3세기 후반 또는 4세기 초반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홍해의 도시이자 요르단의 유일한 항구인 아카바는 심신을 편안하게 하는 해변, 특별한 다이빙 장소, 어드벤처 스포츠시설, 골동품 상점, 수많은 호텔과 쇼핑몰로 매우 유명한 관광지이다.
사막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남행한다. 아카바는 암만 남쪽으로 약 325km, 즉 차량으로 4시간이 소요되는 거리에 있다.
사해의 신비를 체험한 후에는 진짜 바다가 기다리는 아카바(Aqaba)로 향한다. 아카바는 홍해를 마주하고 있는 요르단의 남부 항구도시. 도시 전체가 면세 구역으로 겨울에도 수영이 가능할 정도로 더워 주말에는 암만에서도 많은 사람이 내려오는 휴양지의 역할을 하고 있다.
해상무역의 중요성을 일깨운 솔로몬 왕이 만들었다고 전해지는 아카바의 해변에서는 멀리 이집트 땅이 보이며 항구 도시임에도 바다가 정말로 깨끗하다. 플랑크톤이 번창할 때면 바닷물색이 적색을 보인다고 해 홍해라고 불리지만 평상시에는 여느 지중해보다 맑고 푸른 바다가 홍해라는 이름을 무색하게 만든다.
우리에게 영화 아라비아 로렌스의 배경 도시로도 친숙한 아카바에 도착했다면 굳이 서두를 필요가 없다. 뜨거운 태양 아래 돌 유적을 거닐며 피곤에 지친 여행객들은 아름다운 홍해를 배경으로 잠시 여독을 풀어보자. 색색의 산호를 관찰할 수 있는 홍해 잠수함 투어는 중동 여행에서는 맛보기 힘든 요르단만의 작은 선물이다. 해안도 깨끗이 조성해 놓아 수영이 가능하고 가까운 해변에서는 제트스키를 즐길 수도 있다. 세계 각지의 다이버들이 즐겨 찾기도 한다.
아카바는 북쪽의 장미빛 사막과 연안의 쪽빛 심해가 아름다운 대조를 이루는 도시입니다. 아카바 연안 바다에서는 수많은 해양 생물과 대양을 가로지르는 물고기 군락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곳은 흔한 가지 산호, 풍기아, 몬티포라 산호부터 희귀종인 아첼리아 산호까지 다양한 산호의 군락지입니다. 그 중 아첼리아 산호는 심해에서 발견되는 검은 나무형태의 산호로 타계한 수세인 왕이 직접 발견한 품종입니다.
스노클링, 낚시, 보트 등 다양한 해양 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직접 물에 들어가지 않고 해양 생물을 관찰하고 싶으신 분들께 적합한 유리바닥보트 체험도 제공됩니다. 절벽 도로 끝자락에는 현재 아카바 성(Aqaba Fort)으로 불리는 맘루크 성채가 있으며, 아카바 만 중앙에 있는 섬에는 사자왕 리처드와 레이날드 드 샤티옹의 적이었던 살라딘의 성이 있습니다. 이 성은 20세기 아랍 독립운동 당시 토마스 로렌스와 아랍군이 오토만 제국을 상대로 극적인 전투 승리를 거두면서 쟁취한 곳이기도 합니다.
출애굽기에 최초로 언급된 남부 요르단의 장소는 에시온게벨(민수기 33:35) 이다. 에시온게벨과 엘랏(또는 엘롯)은 홍해의 항구/리조트인 아카바 또는 그 인근에 소재하는 항만 도시였다. 이들 도시는 출애굽으로부터 수백년이 흐른 철기시대에 담당한 역할 때문에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이곳은 솔로몬왕과 스바여왕 및 유다와 에돔 왕간의 지속적인 전쟁과 연관이 있는 곳이다(신명기 2:8, 1 열왕기상 9:26, 열왕기하 14:22).
최근 세계에서 교회 목적으로 지어진 건물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정되는 교회가 아카바에서 발견되었다. 아카바에서 발견된 진흙벽돌 건물 유적은 교회 목적으로 지어진 가장 오래된 것일 수 있는데 3세기 후반 또는 4세기 초반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홍해의 도시이자 요르단의 유일한 항구인 아카바는 심신을 편안하게 하는 해변, 특별한 다이빙 장소, 어드벤처 스포츠시설, 골동품 상점, 수많은 호텔과 쇼핑몰로 매우 유명한 관광지이다.
사막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남행한다. 아카바는 암만 남쪽으로 약 325km, 즉 차량으로 4시간이 소요되는 거리에 있다.
사해의 신비를 체험한 후에는 진짜 바다가 기다리는 아카바(Aqaba)로 향한다. 아카바는 홍해를 마주하고 있는 요르단의 남부 항구도시. 도시 전체가 면세 구역으로 겨울에도 수영이 가능할 정도로 더워 주말에는 암만에서도 많은 사람이 내려오는 휴양지의 역할을 하고 있다.
해상무역의 중요성을 일깨운 솔로몬 왕이 만들었다고 전해지는 아카바의 해변에서는 멀리 이집트 땅이 보이며 항구 도시임에도 바다가 정말로 깨끗하다. 플랑크톤이 번창할 때면 바닷물색이 적색을 보인다고 해 홍해라고 불리지만 평상시에는 여느 지중해보다 맑고 푸른 바다가 홍해라는 이름을 무색하게 만든다.
우리에게 영화 아라비아 로렌스의 배경 도시로도 친숙한 아카바에 도착했다면 굳이 서두를 필요가 없다. 뜨거운 태양 아래 돌 유적을 거닐며 피곤에 지친 여행객들은 아름다운 홍해를 배경으로 잠시 여독을 풀어보자. 색색의 산호를 관찰할 수 있는 홍해 잠수함 투어는 중동 여행에서는 맛보기 힘든 요르단만의 작은 선물이다. 해안도 깨끗이 조성해 놓아 수영이 가능하고 가까운 해변에서는 제트스키를 즐길 수도 있다. 세계 각지의 다이버들이 즐겨 찾기도 한다.
아카바는 북쪽의 장미빛 사막과 연안의 쪽빛 심해가 아름다운 대조를 이루는 도시입니다. 아카바 연안 바다에서는 수많은 해양 생물과 대양을 가로지르는 물고기 군락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곳은 흔한 가지 산호, 풍기아, 몬티포라 산호부터 희귀종인 아첼리아 산호까지 다양한 산호의 군락지입니다. 그 중 아첼리아 산호는 심해에서 발견되는 검은 나무형태의 산호로 타계한 수세인 왕이 직접 발견한 품종입니다.
스노클링, 낚시, 보트 등 다양한 해양 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직접 물에 들어가지 않고 해양 생물을 관찰하고 싶으신 분들께 적합한 유리바닥보트 체험도 제공됩니다. 절벽 도로 끝자락에는 현재 아카바 성(Aqaba Fort)으로 불리는 맘루크 성채가 있으며, 아카바 만 중앙에 있는 섬에는 사자왕 리처드와 레이날드 드 샤티옹의 적이었던 살라딘의 성이 있습니다. 이 성은 20세기 아랍 독립운동 당시 토마스 로렌스와 아랍군이 오토만 제국을 상대로 극적인 전투 승리를 거두면서 쟁취한 곳이기도 합니다.
숙소
아카바에는 국제적으로 전통적인 음식점들이 폭 넓고 다양하게 있습니다. 그 중 3~5성급 호텔의 경우 대부분이 회의나 모임 주최에 필요한 설비를 잘 갖추고 있습니다. 해변가에 위치한 초고급 호텔들은 광범위한 수상 스포츠나 여가 활동을 제공하며 스파, 헬스장, 부티크, 미용실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해변가 캠프장을 비롯해 좀 더 저렴한 숙박시설도 마을 내에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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