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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보호/인위적피해

인위적피해 2-4. 생육 적지별 수종 식별

수목이 지역별로 사는 정도가 다른 이유는 온도 저항성에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수목이 사는 데 적절한 지역을 아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난대림
북위 35˚, 동해안 북위 36˚, 서해안 35˚, 수직 으로는 제주도 600m 이하, 완도 150m 이하
후피향나무, 녹나무 생달나무, 동백나무, 비쭈기나무, 돈나무, 붉가시나무, 가시나무, 감탕나무, 후박나무, 식나무,
구실잣밤나무, 모밀잣밤 나무

온대 남부
동부 북위 38˚, 중부 36˚, 서부 37˚, 약 85% 점유
개비자나무, 대나무, 곰솔, 산초나무, 사철나무, 굴피나무, 팽나무, 줄사철나무, 백동백, 단풍나무, 서어나무, 소나무,
오동나무

온대 중부
동해안 북위 40˚, 중부 38˚, 서해안 39˚
때죽나무, 졸참나무, 신갈나무, 향나무, 젓나무, 소나무

온대 북부
온대 중부 이북, 평 안․함경의 고지 제외
박달나무, 신갈나무, 거제수나무, 시닥나무, 정향나무, 잣나무, 젓나무, 잎갈나무

한대림
평안․함경의 고원 및 고산 지역
가문비나무, 분비나무, 낙엽송, 종비나무, 잣나무, 젓나무, 주목, 눈잣나무


수행 내용 / 생육 적지 식별하기

식물이 잘 살 수 있는 곳과 생존을 할 수 있는 것은 별개이다. 사람도 적도에서 사는 사람과 남극에 사는 사람이 지역을 바꾸었을 때, 살 수는 있지만 잘 살기는 어려운 것과 같은 이치이다. 주로 온도, 수분, 햇빛과 연관성이 매우 많음을 유의한다.

1. 온도
수종별로 온도 차이로 인해 생육의 차이가 난다. 따라서 수종별로 그 수종이 사는 지역을 확인한다.

2. 수분
수종별로 요구하는 수분 요구도는 다르므로 요구하는 정도를 확인하도록 한다.

3. 햇빛
수목은 햇빛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음수보다는 양수를 확인하는 데 주안점을 두도록 한다.

4. 생육 공간
모든 환경이 좋아도 생육 공간이 협소하면 잘 살기가 어렵다. 따라서 최소한의 생육 공간을 살펴보는 것도 중요함을 파악한다.

양수인 소나무는 아래 잎이 햇빛 부족으로 갈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