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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정보/이스라엘

[이스라엘] 가나마을 혼인잔치 기념교회 (Cana Franciscan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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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혼인잔치교회(Cana Franciscan Church)
"사흘되던 날에 갈릴리 가나에 혼인이 있어 예수의 어머니도 거기 계시고 예수와 그 제자들도 혼인에 청함을 받았더니 포도주가 모자란지라 예수의 어머니가 예수에게 이르되 저희에게 포도주가 없다 하니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못 하였나이다 그 어머니가 하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하시니 거기 유대인의 결례를 따라 두 세 통 드는 돌 항아리 여섯이 놓였는지라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구까지 채우니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 갖다 주라 하시매 갖다 주었더니 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연회장이 신랑을 불러 말하되 사람마다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고 취한 후에 낮은 것을 내거늘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 하니라 예수께서 이 처음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 (요 2:1-11)

 

 



예수께서 첫 번째 이적을 행하신 곳으로 더 잘 알려진 갈릴리 지방의 가나는 매우 작은 마을이다. 나사렛에서 북동쪽 8Km에 위치한 이곳 가나 마을에 혼인 잔치가 있어 초대되신 예수께서 물로 포도주를 만든다. 지금도 이 마을에서 종종 볼 수 있는 결혼식 장면은 당시의 모습을 재현해 주고 있는 즛하여 좋은 구경거리가 된다.

예수는 왜 그의 첫 기적으로 결혼식장에서 포도주를 만든 것일까?  예수는 과연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 (눅 7:34) 이었는가?  예수의 이 기적은 요한복음에만 기록되어 있는데, 요한은 예수를 태초부터 계신 이로 이해하고 있으며, 그가 이 땅에 오심으로 이미 하나님 나라는 실현된 것으로 이해하는 신학을 가지고 예수에 관한 기록을 남겼다. 그러므로 요한은 예수의 가나 혼인 잔치를 천상의 어린양의 혼인 잔치 (계 19:6 ~ 10)의 선험적인 사거으로 이해하고 있는 것이다.

무화과 나무 아래서의 만남으로부터 예수의 제자가 된 나다 엘은 바로 이 마을 출신이다. 현재 가톨릭의 프랜시스컨 교회와 희랍 정교회가 각각 하나씩 서 있어서 예수님의 첫 번째 이적을 기념하고 있다.

 

 

 

 

 

 

 

 

 

 

 

 

 

 

 

 

 

예수가 최초로 기적을 행한 곳이다. 예수가 어머니,제자들과 함께 가나의 혼인 잔치에 초대받아 갔는데 포도주가 떨어졌다는 어머니의 말을 듣고 돌항아리 6개의 물을 포도주로 변하게 하여 함께 마셨고 그 이후로 제자들이 그를 믿고 따르게 되었다는 기록이 신약성서 《요한 복음》 2장 1~11절에 나온다. 이 기적은, 예수가 광야에서 떡 5개와 물고기 2마리로 여자와 어린이를 제외하고도 5천명이나 되는 사람들을 배부르게 먹였다는 오병이어의 기적과 함께 최후의 만찬을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되어 14세기 무렵부터 미술에 자주 등장하는 소재가 되었다.

가나의 위치는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으나 나사렛 남동쪽 8㎢ 떨어진 곳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그곳에는 가톨릭 교회와 그리스 정교회가 한군데씩 있어 예수의 기적을 기리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가나 [Cana]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