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덴(Athens·아테네)은 헬라(고대 그리스)의 중심도시로 서양문명의 모태인 고도(古都)이다. 2000여년 전 사도 바울은 그리스 북부 지역인 마게도냐의 빌립보 암비볼리 아볼로니아 데살로니가 베뢰아 등지의 전도여행을 마친 뒤 배를 타고 아덴으로 갔다. 그러나 나는 단 한번 밧모섬에서 배를 탔던 것 외에는 모두 비행기를 이용하여 아덴에 도착했다.
아덴은 오늘날 그리스 수도인 아테네이다. 아티카 반도 중앙 살로니카만 연안에 위치해 있다. 그리스 신화에 따르면 이곳에 도시가 처음 세워졌을 때 아테나(Athena) 여신과 포세이돈(Poseidon) 사이에 이 도시에 대한 주도권 쟁탈전이 벌어졌다. 결국 누가 이 도시에 더 유용한 선물을 가져오느냐로 승부를 결판 짓게 되었다. 지혜의 여신 아테나는 올리브 기름을 내는 감람나무를 가져왔고 바다의 신 포세이돈은 바닷물처럼 짠 물을 가져왔다. 승부는 쉽게 아테네 여신의 승리로 끝났고 그래서 도시의 이름은 아테네가 되었다.
아테네는 오래 된 역사만큼이나 파르테논 신전을 비롯한 수많은 유적이 즐비하다. 뿐만 아니라 고대의 유명한 철학자들이 탄생했던 학문의 도시이기도 하다. 그리고 아덴 거리에서는 사람 찾기보다 신을 찾기가 쉬웠다는 말처럼 아덴 광장에 있던 공중 우상만 해도 300개가 넘었으며 기타 신상을 모두 합치면 3만을 헤아리는 종교의 도시이기도 했다. 이런 도시를 바울은 두번이나(2·3차 전도여행) 들러 복음을 전했다. 특히 2차 전도여행 때에는 아레오바고(아레오파고스)라 불리는 곳에서 우상에 대하여 에비구레오(에피쿠로스)학파와 스도이고(스토아)학파 등과 쟁론을 벌였다(행 17:18).
아덴은 오늘날 그리스 수도인 아테네이다. 아티카 반도 중앙 살로니카만 연안에 위치해 있다. 그리스 신화에 따르면 이곳에 도시가 처음 세워졌을 때 아테나(Athena) 여신과 포세이돈(Poseidon) 사이에 이 도시에 대한 주도권 쟁탈전이 벌어졌다. 결국 누가 이 도시에 더 유용한 선물을 가져오느냐로 승부를 결판 짓게 되었다. 지혜의 여신 아테나는 올리브 기름을 내는 감람나무를 가져왔고 바다의 신 포세이돈은 바닷물처럼 짠 물을 가져왔다. 승부는 쉽게 아테네 여신의 승리로 끝났고 그래서 도시의 이름은 아테네가 되었다.
아테네는 오래 된 역사만큼이나 파르테논 신전을 비롯한 수많은 유적이 즐비하다. 뿐만 아니라 고대의 유명한 철학자들이 탄생했던 학문의 도시이기도 하다. 그리고 아덴 거리에서는 사람 찾기보다 신을 찾기가 쉬웠다는 말처럼 아덴 광장에 있던 공중 우상만 해도 300개가 넘었으며 기타 신상을 모두 합치면 3만을 헤아리는 종교의 도시이기도 했다. 이런 도시를 바울은 두번이나(2·3차 전도여행) 들러 복음을 전했다. 특히 2차 전도여행 때에는 아레오바고(아레오파고스)라 불리는 곳에서 우상에 대하여 에비구레오(에피쿠로스)학파와 스도이고(스토아)학파 등과 쟁론을 벌였다(행 17:18).
아레오바고는 아크로 아덴(아크로폴리스)으로 올라가는 입구의 바로 왼쪽에 있다. 이곳에서 재판을 받은 최초의 사람은 할리트 호티우스를 죽인 제우스신의 아들인 아레스(Ares)였다. 그는 자기 딸을 겁탈한 사촌형제를 살해해 다른 신들 앞에서 재판을 받게 되었다. 재판 결과 아레스는 정당한 복수 살인이었기 때문에 무죄 판결을 받았고 그후 아레스가 재판 받은 곳을 아레스의 언덕,곧 그리스어로 아레오파고스(Areopagus)라 불리게 되었다. 이런 유래 때문에 아레오바고는 원래 살인죄를 범한 사람을 재판하는 장소였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아테네 시의회 의원이 모이는 장소가 되었다. 따라서 아레오바고는 바위 언덕이라는 지명과 함께 아테네 시의회를 뜻하는 의미를 갖게 되었다.
바울은 바로 그 아레오바고에서 하나님은 창조자이시며 모든 인간은 그의 피조물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금이나 은,돌로 만든 신상을 섬겨서는 안된다고 외쳤다(행 17:22). 그리고 부활에 대해서 외치자 소란이 일어났다. 그러나 그중에서도 아레오바고 관원이었던 디오누시오 같은 유명명사는 회개하고 예수를 믿었다(행 17:22∼34). 지금도 그 언덕에 오르는 계단 오른쪽 바위에는 바울의 설교문이 조각되어 있다. 언덕을 내려와 다시 왼쪽길로 내려가면 아덴에서 처음으로 복음을 받아들인 디오누시오(행 17:34) 기념교회가 아고라 터 옆에 세워져 있다. 훗날 이곳 교회가 크게 왕성하여 바울의 전도로 하나님을 영접한 디오누시오가 1대 감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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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제 1회 근대올림픽이 개최된 곳이고 108년 후 2004년 28회 아테네올림픽에서 양궁대회장으로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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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의 수도 아테네(Athens). 신화와 올림픽의 도시이고 유럽 문명과 민주주의의 요람이다. 어원은 이 도시의 수호신인 지혜의 여신 ‘아데나(Athena)’에서 따온 말. 아데나는 시민들에게 올리브 나무를 선물하며 바다의 신 포세이돈과 치열한 경쟁 끝에 이 도시를 차지하게 된다. 신들의 제왕 제우스의 신전보다도 아크로폴리스 언덕 위에 그를 위한 신전을 지은 것은 지금도 400만 아테네 시민들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기원전 2000년전에 꽃피운 에게해의 문명들은 기원전 8세기경에 폴리스에 뿌리내리고 아테네에서 찬란한 꽃을 피우게 된다. 영광이 축약된 ‘언덕위의 도시’ 아크로폴리스는 연중 사람들로 붐빈다. 수학 여행 온 지방 학생들을 비롯해 전세계에서 온 관광객들이 필수적으로 답사에 나선다. 서구인들에게는 그들 문화의 뿌리이자 자긍심이 이곳에 있는 것이다.
제일 꼭대기에 위치한 세계문화유산 1호로 지정된 파르테논 신전(Parthenonos). 기원전 5세기 아데나에게 제사를 지내기 위해 지어졌다. 전성기를 상징하는 이 신전의 기하학적 조형미는 보는 이를 압도한다. 가로 31m, 세로 69.5m로 가로변에 8개의 기둥이 세로변에 17개의 기둥이 서 있는 외형적인 규모만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 진품은 박물관속으로 들어가고 모조품만 남아있지만 신전 전체가 조각상이나 부조로 장식돼 있다. 그 부조 하나하나가 신화나 고대 역사적 장면을 테마로 하고 있는 살아있는 교과서다.
진짜 비밀은 그 설계 구조에 있다. 얼핏보기에는 직선과 평면으로 이루어진 정육면체 같지만 실제로는 곡선과 곡면으로 이루어져 있다. 기둥들은 가운데 배가 부르고 위로 갈수록 가늘어진다. 기둥 자체도 곧게 서 있는 것이 아니라 약간 안으로 기울어져 있다. 모든 기둥은 11마일 상공에서 한 점으로 만나게 설계돼 있다. 기둥들은 전부 홈을 파서 곡선미를 지니게 만들었고 10개로 도막을 내 지진에도 끄덕없게 했다. 지금은 돌기둥들과 허물어진 박공만 남아있는 형태지만 고대 그리스의 영광을 한눈에 느끼게 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파르테논 왼쪽 옆에 위치한 에렉티온 신전(Erechthion). 현관 지붕을 머리에 이고 있는 6명의 소녀상 기둥이 눈길을 끈다. 입구에는 승리의 여신 니케 신전이 있으며 파르테논 신전 오른쪽 옆으론 아크로폴리스 발굴 당시 건조물의 조각이나 각종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이 있다.
파르테논 언덕 아래로는 1만7,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노천 극장인 디오니소스 극장이 있고 남서쪽에는 실내 음악당인 헤로데스 아티구스 오데온이 있다. 파바로티, 카를로스, 도밍고 3대 테너 공연이 열리는 등 지금도 사용된다.
기원전 2000년전에 꽃피운 에게해의 문명들은 기원전 8세기경에 폴리스에 뿌리내리고 아테네에서 찬란한 꽃을 피우게 된다. 영광이 축약된 ‘언덕위의 도시’ 아크로폴리스는 연중 사람들로 붐빈다. 수학 여행 온 지방 학생들을 비롯해 전세계에서 온 관광객들이 필수적으로 답사에 나선다. 서구인들에게는 그들 문화의 뿌리이자 자긍심이 이곳에 있는 것이다.
제일 꼭대기에 위치한 세계문화유산 1호로 지정된 파르테논 신전(Parthenonos). 기원전 5세기 아데나에게 제사를 지내기 위해 지어졌다. 전성기를 상징하는 이 신전의 기하학적 조형미는 보는 이를 압도한다. 가로 31m, 세로 69.5m로 가로변에 8개의 기둥이 세로변에 17개의 기둥이 서 있는 외형적인 규모만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 진품은 박물관속으로 들어가고 모조품만 남아있지만 신전 전체가 조각상이나 부조로 장식돼 있다. 그 부조 하나하나가 신화나 고대 역사적 장면을 테마로 하고 있는 살아있는 교과서다.
진짜 비밀은 그 설계 구조에 있다. 얼핏보기에는 직선과 평면으로 이루어진 정육면체 같지만 실제로는 곡선과 곡면으로 이루어져 있다. 기둥들은 가운데 배가 부르고 위로 갈수록 가늘어진다. 기둥 자체도 곧게 서 있는 것이 아니라 약간 안으로 기울어져 있다. 모든 기둥은 11마일 상공에서 한 점으로 만나게 설계돼 있다. 기둥들은 전부 홈을 파서 곡선미를 지니게 만들었고 10개로 도막을 내 지진에도 끄덕없게 했다. 지금은 돌기둥들과 허물어진 박공만 남아있는 형태지만 고대 그리스의 영광을 한눈에 느끼게 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파르테논 왼쪽 옆에 위치한 에렉티온 신전(Erechthion). 현관 지붕을 머리에 이고 있는 6명의 소녀상 기둥이 눈길을 끈다. 입구에는 승리의 여신 니케 신전이 있으며 파르테논 신전 오른쪽 옆으론 아크로폴리스 발굴 당시 건조물의 조각이나 각종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이 있다.
파르테논 언덕 아래로는 1만7,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노천 극장인 디오니소스 극장이 있고 남서쪽에는 실내 음악당인 헤로데스 아티구스 오데온이 있다. 파바로티, 카를로스, 도밍고 3대 테너 공연이 열리는 등 지금도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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