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정보 (775) 썸네일형 리스트형 에티오피아 기독교문화유산을 찾아가다 (2) 여전히 진한 고대 기독문화유산의 향기 “어서 와요” 에티오피아가 손짓하고 있다 해발 3000m 거대한 바위 뚫고 만든 ‘천사의 창조물’ 11개 암굴교회 ‘웅장’ ‘성스러운 도시’ 악숨엔 스바 여왕 찬연한 흔적·거대한 오벨리스크 곳곳에 북동쪽으로 진로를 돌렸다. 4일째 본격적인 기독교유적 탐방이 시작됐다. 고산도시의 매력을 한껏 선사했던 곤다르를 뒤로하고, 에티오피아의 중세와 고대 수도로 발길을 옮겼다. 에티오피아 기독교성지로 꼽히는 랄리벨라와 악숨이 다음 행선지다. 북으로 향할수록, 시간을 거슬러 올라 적도의 나라가 지닌 옛 영광과 마주한 셈이다. 그곳에서 제2의 예루살렘과 스바여왕의 자취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교회를 건너 교회를 넘어 교회로 가다. 비행은 짧았다. 30분 만에 자그왕조의 300년 .. [에티오피아] 융성했던 기독교문화유산의 저력, 에티오피아가 기지개를 켜고 있다 에티오피아 기독교문화유산을 찾아가다 (1) 에티오피아 역사문화 시간여행 수도 아디스아바바서 국가 지탱해온 기독교 영향력 체감 초기 한국교회 풍경 담긴 바하르다르 예수 수도원 인상적 ‘독실한 신앙’ 곤다르 왕조 찬란한 유산은 영욕의 역사 품어 ‘마라톤의 나라’, 에티오피아 취재를 의뢰받았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단어는 마라톤이었다. 두 번의 올림픽과 한 번의 장애인올림픽을 석권한 ‘맨발의 아베베’를 위시해 그의 후예들이 마라톤 시상대 맨 윗자리를 독차지하곤 했다. 에티오피아에 대한 또 다른 기억은 기아와 질병이다. 1985년 미국의 명 프로듀서 퀀시 존스는 마이클 잭슨, 스티비 원더, 라이오넬 리치 등 팝스타들을 불러 모은다. 에티오피아 빈민 구호 목적으로 (USA for Africa) 앨범을 제작하기 위.. [그리스] OCEANIS HOTEL KAVALA 사도바울과 유럽의 멋진 관계는 루칸의 기록과 함께 시작 한다. 그의 결정은 몽상이나 신비로운 경험을 통해 만들어졌다구 한다. < 밤에 그는 몽상을 하게된다. 마케도니아의 한 남자가 서서 그에게 간청했다.'마케도니아로 와서 우리를 도와달라' (행 16:9 말씀) 그러므로, 그는 마케도니아와 그리스와, 나머지 유럽에도 그리스도의 말씀과 진정한 종교를 가르치게 됩니다. 사도바울은 49 AD 해에 고대 네아폴리스 도시에 발을 딛입니다. 그시대에 네아폴리스가 지금의 까발라 입니다. 그 시절 매우 중요한 항구와 무역 센터로 알려진 도시 입니다. 사도바울의 계기로 인해 이 도시는 그리스도의 도시로 언급되었습니다. 세인트 니콜라스 교회는 그의 양륙장소에 지어졌습니다. 까발라 시민들 야드에 지여졌고, 사도바울을 존경(기.. "Ethiopia 커피보다 깊고 진한 이야기 Axum악숨, Lalibela 랄리벨라" 수백만년 전 유인원 루시Lucy가 직립보행을 시작했으며, 모세가 신으로부터 받은 십계명 돌판이 지금도 보관돼 ‘있다는’ 나라. 전설과 신화, 역사가 뒤엉킨 에티오피아 북부 지역을 여행했다. 흡사 장대한 스케일의 대하소설 속을 유랑하는 것만 같았다. Axum악숨 에티오피아의 처음을 더듬어 보다 와인처럼 깊은 향기가 매혹적인 예가체프Yirgacheffe 커피를 제외하고는 에티오피아에 대해 별다른 호감이 없었다. 가난과 기근, 현대문명을 거부한 채 살아가는 원시 부족들, 고통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사람들. 이런 장면을 취재하기 위해 수많은 나라를 제쳐두고 굳이 에티오피아를 여행할 이유란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에티오피아인들의 문화적, 역사적 자부심을 몰랐을 때의 이야기였다. 고대에는 동.. 인류의 고향 에티오피아 아프리카 가는 길이 한결 가까워졌다. 대한항공이 케냐 나이로비행 직항을 띄운 데 이어 에티오피아 항공도 지난 6월부터 서울~아디스아바바 직항을 주 4회 운항하고 있다. 아프리카 대륙의 ‘동쪽 뿔’ 근처에 위치한 두 나라까지의 비행 시간이 유럽이나 미국과 비슷해졌다. 덕분에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대륙을 여행하는 한국인도 크게 늘었다. 아프리카 하면 흔히들 세렝게티 초원 ‘동물의 왕국’을 떠올리지만, 그 밖에도 볼거리, 즐길거리가 다채롭게 펼쳐져 있다. 에티오피아가 그중 하나다. 시바 여왕의 3000년 왕국으로, 아프리카의 유일한 기독교(에티오피아 정교) 국가인 에티오피아는 여러 고대 유적지를 간직하고 있다. 커피의 고향인 이곳에서 경험하는 커피 세리머니는 또 다른 즐거움이다. 아디스아바바 주민들 외모와 기.. [중앙일보] 유럽 종교개혁 500년, 그 현장을 가다. 1. 개혁의 밀알 - 체코의 후스 “면죄부 파는 교황은 유다” 후스 외침, 암흑을 깨다. 독일 정부에서 5년 전에 설문조사를 했다. “세계사의 흐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독일인은 누구인가”를 물었다. 1위에 오른 인물은 괴테도, 베토벤도, 헤겔도, 히틀러도 아니었다. 마르틴 루터(1483~1546)였다. 중세 때 종교개혁을 일으켰던 주인공이다. 2017년 ‘루터의 종교개혁’이 500주년을 맞는다. ‘개신교’가 등장한 지 반(半) 1000년이 된다. 3~10일 500년 전의 종교개혁지를 순례했다. 그들이 전하는 개혁의 메시지는 지금도 유효했다. 요즘 한국 교회를 향한 외침이기도 했다. 3회 시리즈를 싣는다. 3일 체코의 프라하로 갔다. 1968년 민주화 시위 ‘프라하의 봄’으로 유명한 도시다. 종교개혁사.. [독일] 에르푸르트 에르푸르트(Erfurt)도 1260여년의 긴 역사를 가진 아름다운 도시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이다. 처음으로 에르푸르트가 세상에 알려지게 된 것은 742년 사도인 보니파티우스(Bonifatius)가 교황청의 명을 받고 선교여행을 하다가 이 곳의 빼어난 경관을 보고 교황청에 편지를 올리면서 부터이다. 그 당시 에르푸르트는 에르페스푸르트라 불리웠는데 보니파티우스사도가 이 곳을 주교구로 추천하였다. 이로부터 에르푸르트는 튀링겐지역의 종교적인 중심지가 되었으며 독일의 중심부에 위치하는 지역특성상 당시 독일지역의 교통로와 유럽상업로의 요충지로 발전하였고 현재는 튀링겐주의 수도로 통독 이후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에르푸르트는 면적면으로도 넓고, 중세적인 모습을 가장 잘 간직한 독일의 도시들 중 하나라는 .. [한국경제] 한국교회, 루터에게 길을 묻다 (上) 종교개혁 500년 현장 가보니 '오직 믿음' 실천한 루터정신, 獨 비텐베르크 곳곳에 오롯이 교권 다투는 우리교회 '반면교사' "1524년부터 개신교회로 유지되고 있는 이곳은 종교개혁의 정신적 문화재입니다. 신앙과 믿음의 개혁이 시작된 곳이죠." 독일 동북부 작센안할트주의 소도시 비텐베르크 성곽교회.지난 5일 10여명의 순례자들에게 교회 곳곳을 보여주며 설명하던 베른하르트 그룰(75)은 이렇게 말했다. 2000년까지 이 교회 안내원으로 일하다 은퇴한 그는 "내가 은퇴할 때까지만 해도 매년 2000여명이 이곳을 찾았는데 요즘에는 1년에 20만명 이상 온다"고 덧붙였다. ◆종교개혁의 발원지, 비텐베르크 인구 2만여명의 작은 도시 비텐베르크에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것은 이곳이 오늘날의 개신교회를..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9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