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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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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남섬 호머터널 호머터널(해발 954m) 1935년에 착공되어 1954년에야 완공되었다. 터널입구의 경치가 아름다워 잠시 차를 세우고 풍경 사진을 찍는다. 산악 앵무새인 키아(Kea)는 주로 남섬 고산지대를 누비는 장난꾸러기. 등산객 배낭을 잘 뒤지고, 차량 와이퍼 고무에 유별난 호기심을 가지고 있는 재미있는 새다. 카키색 깃털로 덮힌 뉴질랜드의 알파인 앵무새 케아는 그 안쪽에 아름다운 빨간색 깃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남섬의 많은 알파인 지역의 주차장이나 폭포 근처에서 케아를 만나볼 수 있으며, 마운트 쿡 빌리지 근처에는 케아를 관찰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뉴질랜드] 남섬 푸카키호 (Lake Pukaki) 테카포호의 감동이 식기도 전에 만나는 이웃사촌 푸카키호(Lake Pukaki) 한층 업그레이드된 형언할 수 없는 푸른빛과 멀리 뉴질랜드남섬의 최고봉인 쿡산의 만년설이 말을 잊게 한다.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 식물원 Christchurch Botanic Gardens 1863년 7월, 빅토리아 여왕의 장남 알버트 에드워드 왕자와 알렉산드라 덴마크 공주의 결혼을 기념하기 위해 영국 떡갈나무 한 그루를 심은 것이 크라이스트처치 식물원의 시작입니다. 그 이후로 주변 습지를 메우고 모래언덕을 밀어가며 조경작업을 한 결과, 마침내 에이번 강을 따라 총 30 헥타르에 이르는 공간에 10여 개의 우아한 정원을 갖춘 공원이 탄생했습니다. 롤레스톤 애브뉴에 있는 캔터버리 박물관 옆으로 해서 이 식물원에 들어서면 형형색색의 꽃밭과 시원스런 양궁 잔디밭을 지나 장미원에 다다릅니다. 제철에 이곳 장미원에는 250여 종의 장미가 저마다 햇빛을 머금은 채 고운 자태와 진한 향기를 뽐냅니다. 그 옆 허브 가든에는 아주 다양한 식용/약용 식물이 있고 뉴질랜드 가든은 뉴질랜드 토착식물만 모아 놓은..
[뉴질랜드] 남섬 밀포드사운드 Milford Sound 러드야드 키플링이 ‘세계 8번째 불가사의’라고 묘사한 바 있는 밀포드사운드는 빙하시대에 빙하의 흐름에 의해 형성된 것입니다. 마이터 픽 가까이에 있는 가장 깊은 곳의 수심은 265m나 됩니다. 마오리인의 전설에 의하면 투테라키화노아라 부르는 ‘거대한 석공’이 피오르드를 만들었는데, 그는 신기한 도끼로 밀포드사운드의 기암 절벽과 드높게 솟아오른 산들을 조각했다고 합니다. 날씨에 관계 없이 밀포드사운드의 풍경은 항상 절경입니다. 어두운 색의 수면에서 수직으로 솟아오른 피오르드의 측면 벼랑과 하늘을 수놓는 산봉우리, 험한 절벽 위에 내려치는 계단식 폭포는 말로 할 수 없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밀포드 사운드는 뉴질랜드의 피오르드 중에서 가장 접근이 용이한 곳으로, 다양한 투어가 가능합니다. 배를 타고..
[뉴질랜드] 남섬 퀸즈타운 반지의 제왕 촬영지 ‘반지의 제왕’ 3부작을 본 사람이면 퀸스타운의 아름다운 여러 장소가 눈에 익을 것입니다. 퀸스타운, 글레노키, 애로우타운의 험한 산악지형과 울창한 너도밤나무 숲, 황금빛 구릉지, 수정처럼 맑은 호수와 강은 중간계의 주요 촬영지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었습니다. 이 영화의 팬은 브루이넨 여울, 딤릴 골짜기, 이실리엔, 아이센가드, 로스로리엔, 아몬헨, 왕들의 기둥 등 여러 장소를 금방 알아차릴 것입니다. ‘반지의 제왕’ 촬영지를 탐방하는 전문 투어 상품도 몇가지 있습니다. 이것은 ‘반지의 제왕’ 팬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시골풍경을 구경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는 투어입니다.
[뉴질랜드] 남섬 테아나우 Te Anau 뉴질랜드에서 두번째로 큰 호수의 끝에 있는 테아나우는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을 찾는 여행객의 훌륭한 베이스가 됩니다. 자연보호센터에서 밀포드, 루트번, 또는 케플러 트랙으로 가는 계획을 짤 수 있으며, 이 곳에는 머물 수 있는 곳도 다양합니다. 그러나 성수기에는 반드시 미리 예약을 하는 걸 잊지 마세요. 다양한 종류의 레스토랑과 하이킹 장소가 있고, 호수에서 크루즈와 카약을 즐길 수도 있으며, 테아나우 반딧불동굴을 가볼 수도 있습니다. 박물관은 마오리와 유럽인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으며, 야생 공원에서는 각종 자생 조류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 곳의 인구는 약 1천7백85명입니다. Lake Te Anau 344 평방 km에 달하는 테아나우 호수는 남섬의 빙하호수 중에서 가장 큰 호수입니다. ..
[뉴질랜드] 남섬 크롬웰의 장미 Cromwell 던스탄 호숫가에 위치한 크롬웰은 모던한 도시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1800년대 금광의 역사를 깊게 간직한 곳입니다. 크롬웰은 클라이드 댐 발전소가 지어지는 동안 전략적으로 도시의 일부가 물에 잠겨있던 1980년대에 크게 변화했습니다. 도시에서 가장 훌륭한 역사적인 건물들이 모두 '올드 크롬웰 타운'으로 옮겨져, 현재의 매력적인 관광지로 변모되었습니다. 여름에 이 곳을 방문한다면 길가에서 만나는 신선한 과일들이 유혹할 것입니다. 바노크번과 벤디고 등 예전의 금광에서 광부들이 이용했던 코티지를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크롬웰의 인구는 약 2천7백명으로, i-Site 및 쇼핑센터가 이 곳에 있습니다. 한때 금광으로 번성했고 현재는 과수원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여름철에 과수원을 방문해 보세요. 살구와 체리가 이 ..
[뉴질랜드] 남섬 퀸즈타운 와카티푸호수 Lake Wakatipu 만화에 나오는 번개모양처럼 생긴 와카티푸호수는 뉴질랜드에서 세번째로 큰 호수로, 호수의 북쪽 끝자락으로 다트강이 유입되고, 퀸스타운 부근에서는 카와라우강이 흐른다. 이 호수는 빙하가 파놓은 초대형 구덩이에 물이 차면서 만들어진 것으로, 호수를 빙 둘러싼 높은 산맥이 일품. 이 중 가장 높은 언슬로 산은 높이가 무려 2,819m에 달한다. 와카티푸호수가 지나는 마을로는 퀸스타운 이외에도 킹스턴, 글레노키, 킨로크등이 있다. 와카티푸호수 특이한 모양덕에 이른바 '정상파'가 발생해 약 25분 간격으로 수면이 10cm 정도 오르내리는 현상을 보이는데, 마오리 전설은 이 움직임을 호수 밑바닥에서 잠자고 있는 거인 괴물 ‘마타우’의 심장박동 이라고 말한다. 매일 T.S.S. 언슬로 증기 유람선이 호수를 지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