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는 26만 3940명(1999)이다. 독일어로는 슈트라스부르크(Strassburg)이다. 파리의 동쪽 447km, 라인강(독일 국경)의 서쪽 약 3km 지점에 위치하며, 그랑테스트의 경제·문화 중심지이다. 또 유럽 전체의 교통의 요지이며, 라인강(江)과 론강(江)·마른강(江)을 잇는 운하가 시의 동쪽에서 합류하여 큰 하항을 이루는 동시에 육상교통도 발달하였다. 공업이 활발하여 철강·기계·화학·전기·섬유·제분·식품·양조 공장 등이 있고, 스위스·독일과의 교역량도 많다. BC 15년 로마시대에 아르겐토라툼이라 일컬어졌는데, 455년에 훈족(族)의 침입으로 파괴되었다가 그 후 복구되어 스트라테부르굼(大路의 도시)이 되었다.
842년 최초의 프랑스어 문헌인 ‘스트라스부르 맹약’이 만들어졌다. 855년부터는 신성로마 제국에 속했으나 1201년에 자유도시가 되었으며, 1681년에 루이 14세에 의해 프랑스에 합병되었다. 1870년 프로이센-프랑스 전쟁 때 독일군에게 점령당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4년 동안 독일군 점령 하에서 알자스로렌 지방의 주도가 되었다. 로마 직속의 주교관할구이며, 1567년 창립된 스트라스부르대학, 고딕 양식의 노트르담 대성당(11∼16세기), 로앙 추기경의 저택(18세기 건립, 현재는 미술관), 기타 중세풍의 가옥 등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스트라스부르 [Strasbourg] (두산백과)
미르틴 부처가 목회했던 성 토마스교회
칼뱅의 피난민교회
스트라스부르 칼뱅 목회지에 있는 피난민교회 목회자 기념돌판
스트라스부르 칼뱅의 피난민교회
구텐베르크동상
스트라스부르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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