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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보호/환경장애피해

환경장애피해 4-2. 생리적 원인 조사

1. 온도 및 햇빛

수목은 생육온도에 따라 생육정도에 차이가 있다. 심한 경우 온도차이로 고사할 수도 있다.

(1) 한랭지에 적합한 수종
계수나무, 고로쇠나무, 네군도단풍, 당단풍, 독일가문비, 목련, 서양측백, 산벚나무, 아카시아, 은단풍, 은행나무, 일본잎갈나무, 자작나무, 잣나무, 젓나무, 주목, 포플라, 버즘나무, 피나무, 매자나무, 박태기나무, 산철쭉, 수수꽃다리, 오갈피나무, 쥐똥나무, 진달래, 철쭉, 해당화, 화살나무 등

(2) 온난지에 적합한 수종
가시나무, 굴거리나무, 녹나무, 담팔수, 동백나무, 붉가시나무, 자귀나무, 후박나무, 돈나무, 유엽도 등

(3) 양수
일본잎갈나무, 자작나무, 은행나무, 대왕송, 메타세쿼이어, 삼나무, 소나무, 향나무, 가중나무, 벚나무, 잎바나무, 모과나무, 버즘나무, 살구나무, 모란, 석류나무, 산수유, 곰솔, 수수꽃다리, 개나리, 박태기나무, 병꽃나무, 해당화, 이대, 찔레나무, 능소화 등

(4) 중용수
느릅나무, 오리나무, 잣나무, 피나무, 섬잣나무, 화백, 측백, 금목서, 은목서, 돈나무, 후피향나무, 벚나무, 아카시아나무, 팽나무, 회화나무, 치자나무, 계수나무, 노각나무, 목련, 칠엽수, 다릅나무, 때죽나무, 산딸나무, 단풍나무, 수국, 마가목, 산사나무, 겹철죽, 함박꽃나무, 고광나무, 화살나무, 매자나무 등

(5) 음수
주목, 눈주목, 굴거리나무, 금송, 호랑가시나무, 식나무, 팔손이나무, 자금우, 회양목, 가문비나무, 젓나무, 담팔수, 너도밤나무, 구실잣밤나무, 녹나무, 감탕나무, 동백 나무, 서어나무, 다정큼나무, 차나무, 서향, 줄사철 등

 

2. 내건성 및 내습성

수목은 토양수분의 상태에 따라 생육의 정도차이가 있다. 심한 경우 수분차이로 인해 고사될 수도 있다.

(1) 내건성 수종
소나무, 곰솔, 오리나무류, 참나무류, 녹나무, 리기다소나무, 향나무, 팽나무, 굴피나무, 아카시아, 때죽나무, 싸리나무류, 독일가문비, 피나무, 일본잎갈나무, 팥배나무, 느릅나무, 자작나무, 진달래, 철쭉

(2) 내습성 수종
비자나무, 서어나무, 가시나무, 너도밤나무, 메타세쿼이어, 개비자, 왕버들, 귀룽나무, 오리나무류, 느티나무, 오동나무, 이팝나무, 물푸레나무, 삼나무, 낙우송, 호두나무류, 층층나무, 들매나무, 젓나무, 자작나무, 거제수나무, 신나무, 능수버들, 산철쭉, 가래나무, 구상나무

 

3. 토양산성도

수목은 토양산도의 상태에 따라 생육의 정도차이가 있다. 심한 경우 산도차이로 인해 고사될 수도 있다.

(1) 산성토양에 잘 견디는 수종
소나무, 곰솔, 느티나무, 측백, 상수리나무, 싸리나무, 버드나무, 물푸레나무, 굴피나무, 사방오리나무, 젓나무, 잣나무, 오리나무, 신갈나무, 일본잎갈나무, 분비나무, 진달래, 철쭉, 종비나무

(2) 염기성토양에 잘 견디는 수종
너도밤나무, 느릅나무, 서어나무, 단풍나무, 물푸레나무, 회양목, 보리수나무, 시닥나무, 왕느릅나무

염기성토양에 강한 느릅나무(좌), 산성토양에 강한 느티나무(우)

 


수행 내용 / 생리적 원인 조사하기

수목은 모두 같은 생육환경에서 자라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수목의 기본생리를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수목의 생리는 경험적 파악보다는 문헌에 의한 파악이 더 정확하다고 볼 수 있다.

1. 온도 및 햇빛

온도는 현재의 상태보다는 과거의 자료를 살펴보는 것이 맞다. 그런 자료는 기상청의 과거 자료에 있으므로 활용하도록 한다. 햇빛은 하루정도 현장에서 현황을 파악해 보면 알 수 있다.

(1) 온도
가장 먼저 저온이나 고온에 잘 견디는 수종의 특성을 파악한다. 그리고 수종별 적정온도를 기억하거나 확인 후 피해가 나타나기 전후의 기온을 확인한다. 저온이나 고온인 경우 수목에 피해가 나타나므로 확인하기는 어렵지 않다. 그리고 저온에 의한 피해의 경우 주로 상록성수종에서 나타나며 잎이 다소 오그라들면서 잎이 고사하는 증상을 보이는 반면 고온에 의한 피해는 수분부족 증상이 함께 나타나 잎끝 타들어감 증상이 나타난다.

(2) 햇빛
수목에 있어 햇빛은 광합성작용을 통한 양분축적과 연관이 있을 뿐만 아니라 생육조건으로도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적당한 햇빛은 수목의 생육과 직접적으로 연관을 갖는다. 햇빛량은 피해장소에서 일정시간 지켜보면서 확인하는 방법이 가장 좋다. 주변 여건에 따라 일정 시간 이후로는 햇빛이 비치지 않는 경우가 있으므로 아침부터 조사해 일조량을 확인한다. 그리고 햇빛을 많이 필요로 하는 수종을 파악해 피해 연관성을 찾아본다.

2. 내건성 및 내습성

토양습도는 수목이 생존하는데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요인이다. 하지만 지나치게 적은 수분이나 많은 수분으로 인해 수목에 피해가 될 수 있음을 인지하고 내건성 수종과 내습성 수종을 파악해 피해 여부를 가리는데 활용한다.

(1) 내건성
내건성은 건조에 견디는 능력으로 내건성이 있는 수종이라 하여 수분을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 토양수분을 측정하는 장비보다는, 만져보았을 때 수분이 느껴지는 정도로 파악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2) 내습성
몇몇 수종은 토양에 일부 충분한 수분이 있는 상태에서 잘 견디는 경우가 있다. 똑같은 양이 토양에 있어도 수종에 따라 뿌리에 피해를 줄 수가 있는 경우와 안주는 경우가 있으므로 수목의 특성을 잘 파악하도록 한다.

3. 토양산성도

토양산성도는 수목이 생존하는데 있어 어느 정도 중요한 요인이다. 때문에 지나치게 낮거나 높은 산성도에 생육상태가 결정될 수 있다. 토양산도는 다른 무기염과의 결합과도 연관이 있으므로 지나치게 높거나 낮은 정도가 아닌 pH5.5-6.5 정도 유지가 좋다.

토양의 산성도는 중성을 pH5.5-6.5 정도로 보고 있으므로 토양산도계를 이용해 측정하도록 한다. 토양산도계는 반응하는 부분까지 깊숙이 토양에 접촉되도록 묻어 나타나는 수치를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