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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재배/화훼재배계획수립

화훼재배방법 4-2. 수익성별 재배법 선택

 

1. 장미 재배법별 수익성

장미의 경우 저비용의 토양재배가 수경재배보다 10a 당 소득 25% 높다. 장미 토양재배는 수량 가격에서 수경재배에 비해 낮아 조수입이 수경재배의 90% 수준으로 낮으나 경영비는 수경재배의 75% 수준으로 적게 소요되어 소득이 높다. 토양재배와 수경재배의 비용차이가 큰 비목은 경영비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광열동력비(43%), 영농시설 상각비(16%) 등이다.

※ 광열동력비 : 토양재배 7,126 천원/10a, 수경재배 10,032천원/10a
※ 영농시설상각비 : 토양재배 2,108천원/10a, 수경재배 4,092천원/10a

과거 수경재배의 소득이 높았었으나 최근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토양재배의 소득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양액비료 및 기타 자재의 가격이 낮아진다면 수경재배의 소득은 바뀔수 있으므로 여러 가지 환경을 고려하여 재배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미 재배방법 별 시설투자 수준별 경영성과 비교


2. 국화 재배법별 수익성

표준 국화가 스프레이 국화에 비해 10a당 소득이 14% 높다. 표준 국화는 스프레이 국화에 비해 광열동력비, 제재료비 등의 경영비가 2,030천원/10a(30%) 더 소요되나, 수량 및 가격이 높아 조수입은 2,832천원/10a(23%) 더 많아 소득이 높다. 표준 국화의 광열동력비가 스프레이 국화에 비해 많이 소요되는 이유는 표준 국화에 비해 높기 때문이다.

광열동력비 : 표준 2,434천원/10a, 스프레이 1,480천원/10a

표준 국화의 출하개시 시기별 소득은 12-4월>9-11월>5-8월이다. 12-4월에 수확개시 작형은 5-8월 수확개시 작형에 비해 광열동력비, 제재료비, 노력비 등 경영비가 2배정도 소요되나 가격이 54% 높고 수량도 많아 조수입이 더 증가되어 소득이 높다.

국화 품종계통 및 수확개시 시기별 경영성과 비교


수행 내용 / 재배방법 선택하기

1. 공공기관의 통계자료를 이용하여 품목별 주산지와 생산량을 조사한다.
화훼류의 연도별 지역별생산현황과 생산액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에서 조사할 수 있다. 부류는 대부분 절화류, 분화류, 초화류, 관상수류, 화목류, 종자 종묘류, 구근류로 나누어서 조사한다.

2. 농가 규모와 재배시설 등에 대하여 조사한다.
1. 농가규모 : 어느 면적에서 재배하는지 조사한다.
2. 재배시설 : 철골유리, 철골 경질, 철파이프, 노지를 조사한다.

3. 시설의 보온방식과 난방열원에 대하여 조사한다.
화훼류는 대부분 시설에서 재배하며 연중생산을 위하여 보온시설과 난방시설을 갖춘다. 품목별로 보온방법과 난방열원의 종류 등에 대하여 조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