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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정보/중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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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수상택시 아브라 (두바이=연합뉴스) 강종구 특파원 = 두바이 시민들이 수상택시 `아브라'를 타고 수로 건너편으로 향하고 있다. 교통체증이 심한 두바이에서는 아브라가 저렴하면서도 유용한 교통수단이어서 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요금은 편도 1디르함(400원). 아브라란 특이한 이름의 배는 동력을 이용하는 목선인데 이를 주로 이용하는 사람은 주로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필리핀 등지에서 온 외국노무자들이다. 오일달러 덕분에 대부분 자가용을 소유하고 있는 현지인들은 이 아브라를 이용하지 않는다. 그러고 보면 이 두바이는 중산층이 존재하지 않는 곳이다. 오직 두 가지 계층, 오일달러 덕에 풍족하게 사는 현지인과 월 20만원 정도의 박한 노임으로 이 나라의 궂은 일을 도맡아 하는 외국인 노무자들만 있을 뿐이다. 그러나 외..
[두바이] 스키두바이 [Ski Dubai] 두바이에서 쇼핑몰 선두기업인 마지드 알 푸타임회사(Majid Al Futtaim Group of Companies) 소유이다. 실내스키장의 면적은 2만 2500m²으로 축구장 3개 크기이며, 최대효과를 내는 단열 시스템이 낮에는 영하 1℃, 인공눈이 만들어지는 밤에는 영하 6℃의 기온을 유지하게 한다. 실내스키장에는 6,000톤의 인공 눈을 뿌려 만드는 서로 다른 난이도의 5개 슬로프가 있으며, 슬로프 최대 길이는 450m이고 최고지점 높이가 85m, 너비가 80m이다. 최대 수용규모는 1,500명이다. 슬로프를 올라갈 때 야외 스키장과 마찬가지로 리프트로 이동하며, 어린이와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면적 3,000㎥의 스노파크 등 놀이시설이 있다. 눈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막대한 에너지로 인해 비판이 제..
[두바이] 주메이라 모스크(Jumeirah Mosque) 두바이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모스크로 현대 이슬람 건축의 명작으로 꼽힌다. 1975년에 착공해 1978년 완성되었다. 중세 파티마 왕조 시대 양식에 따라 석재로 만들어진 모스크다. 두 개의 이슬람식 첨탑과 장엄한 돔이 있으며 밤이면 조명을 받은 표면의 부조 작품이 아름답게 빛난다. 모스크 중 드물게 관광객에게 개방되는 곳이다. 두바이에는 많은 모스크가 있지만 대부분 이슬람교도만 출입 가능하며, 이슬람교도라도 종교 의식을 거친 뒤 기도 시간에만 입장이 허용된다. 내부는 화려한 문양의 모자이크와 아랍 문자로 장식되어 있다.
[이란] 이슬람교에 가려진 기독교 성지 - CBS뉴스 여인들은 머리에 항상 히잡(차도르)을 두르고 이슬람 교리 ‘코란’(꾸란)을 따르는 나라. 4명의 부인까지 둘 수 있는 일부다처제 나라. 종교지도자가 대통령보다 우선인 나라. 페르시아제국 문명과 아라비안나이트의 근원이 되는 나라. 석유 생산국이며 최근에는 핵문제로 미국과 적대관계인 나라…. 중동국가 ‘이란’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다. 그런데 이러한 이슬람 국가인 이란에도 기독교 성지가 있다. 7세기부터 11세기까지 아랍인의 지배를 받아 이슬람화가 급속히 진행되기 전 생성된 기독교 성경적인 유적지가 이란 곳곳에 아직도 그대로 남아있다. 대부분이 이슬람교(시아파93%, 순니파5%)를 믿고 있으며, 이란에서 자생한 조로아스터교와 유태교, 기독교 등의 분포 순이어서 기독교 신자는 극소수에 불과하다. 1935년 페르..
[이란] 테헤란 교회
[이란] 사람과 풍경
[이란] 마쿠 다대오순교기념교회 이란 북쪽에 있는 마쿠의 다대오기념교회 예수님의 12제자 중 하나인 다대오가 이쪽 (아르메니안지방)에서 순교한 것을 기념합니다. 교회지하에 다대오 무덤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약 70km정도를 더 가면 터키의 아라랏산이 나옵니다. 마지막 그림은 아르메니안정교회의 상징입니다. 교회 이름이 가레켈리써(가레는 터키어로 검다는 뜻인데 그 교회 내부가 검은 돌로 지어졌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며 켈리써는 이란어로 교회라는 뜻임.)이며 거기가 바로 예수님의 열두 제자 중 한 사람인 다대오(이란어로는 테디라고 하며 아르메이아어로는 터터우스 혹은 터데 라고 함)의 묘지 위에 세워진 교회다. 이 교회는 우루미에 공항에서 약 250KM 북쪽에 있는 머쿠라는 도시에서 남쪽으로 약 7KM정도 되는 산중에 자리 잡고 있다. 해마다..
[이란] 우루미에 동방박사기념교회와 마리아기념교회 우루미에의 동방박사기념교회 동방박사기념교회옆에 아르메이안 소속의 마리아기념교회와 나란히 있습니다. 동방박사기념교회는 화재로 1944년 재건축된 건물입니다. 08:00 우루미에공항 출발 08:20 동방박사기념교회 도착 동방박사 묘지교회가 이란의 북부 우루미에라는 도시에 있다. 지금은 시내 중심가가 되어 있는데 그 교회가 있는 거리는 이란의 유명한 시인 "하염(Khayam)"의 이름을 따서 하염거리라고 부른다. 하염거리의 켈리써(Kelisa)라는 골목으로 가면 마리얌 교회가 있다. 켈리써라는 말은 화르씨(Farsi:페르시아어)로 교회라는 말이다. 이 교회 골목으로 가면 두개의 교회가 있는데 하나는 앗시리안 복음교회이다. 이 교회는 이란에서 선교사들에 의해서 최초로 세워진 교회이다. 이 교회를 통해서 이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