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재배 (67) 썸네일형 리스트형 적심하기 3-1. 적심의 목적 적심이란 고등식물의 줄기와 잎 사이에는 새로운 줄기를 만들 수 있는 눈이 있어서 줄기 맨 위의 눈이 잘렸을 때를 대비한다. 그런데 줄기 맨 위의 눈은 오옥신이라는 식물호르몬을 많은 가지고 있어서 그 밑에 있는 잎겨드랑이의 눈들이 트지 못하게 하거나 자라지 못하게 만드는데 이를 정아우세 현상이라고 한다. 화훼식물을 풍성하게 기르기 위하여 줄기 맨 끝의 눈을 필요에 따라 잘라주어 줄기 밑에 있는 눈을 잘 자라게 만드는 것을 적심(순지르기)이라고 한다. 즉, 한 줄기 식물체의 생장점을 제거하면 정아우세가 없어져 자른 바로 아래 부위에서 여러 개의 가지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적심은 이러한 원리를 통하여 식물이 웃자랄 때 적심하여 당분간 생장을 멈추게 하여 균형 잡힌 모양으로 만들 수 있다. 분화에서 많이 이.. 전정하기 2-3. 전정의 도구 전정시 주의사항 전정을 위해서는 나무의 종류나 크기, 작업자의 환경에 따라 아래와 같은 가위를 이용한다. 전정도구는 원예작업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상해의 원인이라 매우 위험하므로 주변에 사람이 없는 지 확인하고 가위를 사용하지 않는 반대편 손의 위치를 반드시 확인한 후 주의해서 사용한다. 전정도구는 날이 생명이므로 사용 후 반드시 세척하여 건조시켜 두어야 한다. 1. 양날가위 가지가 가늘고 빽빽한 종류에서는 외날가위보다는 양날가위가 좀 더 효율적으로 작업을 할 수 있다 2. 외날가위 보통 직경 1cm 이상인 가지의 전정에서 사용한다. 날로 가지 직경의 반 정도 자르면서 순간적으로 가위를 사용하지 않는 손으로 가지를 밑으로 눌러 자른다. 3. 대형 양날가위 향나무나 쥐똥나무와 같은 생울타리의 모양다듬기를 .. 전정하기 2-2. 전정방법 1. 시기 온대 낙엽 화목류의 꽃눈은 수국 등 일부 화목류를 제외하고 개화일이 5월 하순 이전에 피는 종류는 작년에 꽃눈을 만들기 때문에 전정할 때 유념해야한다. 이 경우에는 봄철 꽃이 피고 나서 새로운 가지가 나와 충분히 자란 후인 여름철에서 꽃눈이 만들어지는 늦가을 전에 전정한다. 한편 장미나 배롱나무와 같이 올해 가지에서 꽃눈을 만드는 화목류는 낙엽이 진 후 어느때나 전정을 할 수 있다. 따라서 정원 장미의 경우에는 이른 봄 새싹이 나오기 전에 전정을 하여도 문제가 없다. 향나무와 같은 침엽수는 봄철 새순이 나온 후 무더운 여름철을 피해서 전정한다. 2. 부위 나무의 생육상태에 따라 전정부위를 결정한다. 일반적으로 생육이 왕성한 나무를 너무 강하게 전정하면 힘차게 직립하여 뻗는 물가지가 많이 생겨서.. 전정하기 2-1. 정지와 전정 1. 정지(整枝, 가지고르기) 침엽수(향나무, 주목 등)나 생울타리(쥐똥나무, 사철나무), 분재 등에서 원하는 수형을 만들기 위해 불필요한 가지를 자르는 것을 말한다. 생울타리의 정지는 먼저 불필요하게 웃자란 가지를 잘라낸 후 일정한 폭을 정해서 양면을 베어내고 마지막으로 윗부분을 가지런히 잘라 준다. 한 번에 자른다는 생각은 버리고 여러 번 깎아서 서서히 형태를 만들어 간다. 기계톱으로 정지할 때에는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고 주변에 작업자가 없는 것을 확인한 후 톱날이 가지에 끼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한다. 2. 전정(剪定, 가지치기) 장미나 수국과 같은 화목류 등에서 식물이 잘 자라 꽃 피고 열매 맺는 것을 좋게 할 목적으로 불필요한 가지를 자르는 것을 말한다. 이밖에도 전체 잎이 골고루 빛을 받고 통풍.. 정식하기 1-2. 정식 1. 정식이란 정식(定植, 아주심기)이란 화훼작물을 수확기까지 그대로 둘 장소에 옮겨 심는 것을 말한다. 한번 심으면 수확기까지 영향을 주므로 토양 등 해당 화훼작물의 이상적인 생육환경을 고려하여 최적으로 만들어 주어야 전 생육기간 동안 건강히 자랄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정식 시기와 장소를 고려한다. 예를 들어 생육기간이 긴 작물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은 작물보다 밑거름을 충분히 주어 심는다. 2. 절화의 시설내 토양정식 온실이나 하우스에 묘를 정식할 때는 토양소독 및 객토로 최적의 토양 상태를 만들어 준다. 재식거리는 일광과 통풍이 충분하여 생육에 지장이 없도록 초본류는 초장의 1/2~1/3정도의 거리로 심고, 알뿌리 화훼는 알뿌리의 크기에 따 큰 알뿌리는 넓게 간격을 두고 심어야 한다. 3. 분정식(盆.. 정식하기 1-1. 이식 및 가식 1. 이식과 가식의 정의 화훼작물을 현재 임시로 자라고 있는 곳에서 다른 장소로 옮겨 심는 것을 이식(移植, 옮겨심기)이라고 한다. 가식(假植)이란 정식할 때까지 일시적으로 옮겨 심어 두는 것으로 가식의 이점은 불량한 묘를 추려 내거나 옮겨심기를 함으로써 뿌리의 발달을 촉진하고, 도장(徒長, 웃자람)을 방지할 목적으로 한다. 2. 이식의 장단점 1. 장점 (1) 생육하기에 좋지 않은 시기에 비닐하우스나 온실과 같은 시설에서 광이나 온도, 수분과 같은 환경을 조절하여 묘를 기르면 이후 생육과 개화에 필요한 생육 시기가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 (2) 정식 전까지 어린 묘를 건강하고 튼튼하게 길러서 초기 생육을 빠르게 함으로써 수확기가 빨라져 경제적으로 유리하다. 2. 단점 (1) 묘를 기르기 위한 환경조절에.. 시비관리 3-2. 양액조성표에 따라 양액 제조 1. 양액조제 방법 1. 양액 조제에 사용되는 비료 2. 양액조제 과정 양액의 조제방법을 장미 암면 재배 시 양액조성을 예를 들어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1) 양액의 농도는 다량원소는 me/L로, 미량원소는 ppm을 사용한다. (2) 성분조성을 기준으로 먼저 K, Ca, Mg, P의 확보에 필요한 각 비료량을 계산한다. (3) 비료의 필요량에 들어 있는 NO3-N와 NH4-N량을 계산하고, 질소의 첨가량을 산출한다[NH4NO3, (NH4)2SO4 등]. (4) 미량원소는 20,000배의 농축액을 별도로 만들어두고, 100배 또는 200배액을 만들 때 사용한다. (5) 원수중의 Ca, Mg 등은 ppm을 me/L단위로 환산하여 그것을 목표농도(me/L)에서 빼서 수정 목표농도를 구하고, 필요한 비료량을 .. 시비관리 3-1. 비료의 종류와 시비방법의 선택 1. 시시비의 개념 및 원리 토양에는 기본적으로 작물생육에 필요한 모든 양분을 함유하고 있다. 하지만 영양분 중 식물에 이용될 수 있는 유효 형태의 양은 적기 때문에 시비를 통한 영양분 공급이 필요하다. 어떤 성분의 비료를 언제, 어떻게, 얼마나 주느냐 하는 것이 시비의 주된 내용이다. 1. 시비기술 재배 중 쉽게 부족해지는 원소를 비료라는 무기염의 형태로 토양에 공급하는 것을 시비라고 한다. 토양에 비료를 주는 방법 외에도 분갈이, 양액 등을 이용하여 양분을 공급할 수도 있다. (1) 비료의 종류와 역할 비료의 성분 17가지는 각 각 고유한 역할이 있다. 리비히의 최소율의 법칙에 따라 어한 종류의 원소 부족도 생장 및 발육에 심각한 장애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최소한도의 필요량을 유지시켜 주는 것이 중요..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 목록 더보기